서평 바다의 도시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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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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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이미 군시절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전권을 다 읽었기에 책 맨 뒤에 시오노 나나미가 쓴 책 목록들에서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접해 본적이 있었으며 상당히 궁금해 하던 책중 하나였다.
그러던 중 교수님의 수업을 듣게 되면서 눈에 띄는 이 책을 목록에서 보게 되었다.
더군다나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몇몇 권들의 재미있는 특징들을 설명해주셔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 읽기에 이르렀습니다.
본격적으로 이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베네치아의 기원은 이탈리아 반도의 북동부 극단에 위치하였는데 이곳의 땅은 토사들이 내륙의 여러 지류들에서 아드리아 해로 흘러든 늪지대였다. 즉 사람이 살기엔 썩 좋은 위치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로마제국이 쇠퇴의 위기를 기점으로 북방민족인 훈족 아틸라의 막강한 공세와 게르만족의 민족 대이동으로 이에 대한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 피신한 베네토 지역의 주민들이 베네치아의 건국 조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베네치아는 동로마 제국 즉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거쳐 697년에는 사실상 공화국의 선포를 의미하는 도제를 선출하였는데 이런 체제는 1797년 나폴레옹의 지배이전까지 1100년간 지속되었다. 하지만 비잔틴 제국에게 지배를 받는다고 하여서 속국의 개념으로 보면 안되고 오히려 자치권을 인정받은 어엿한 국가로 보는 관점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베네치아는 800년에 신성로마제국의 페펭이 비잔틴 제국과의 관계를 끊고 자신들의 속국이 되라고 했으나 단호히 거절하고 비잔틴 제국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비잔틴제국이 단순히 통상교역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이유 그것 하나뿐이었다.
여기서 들어나는 점은 베네치아는 자신들의 이권과 보호를 위해서만 움직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결국 810년 신성로마제국은 베네치아를 공격하게 되지만 베네치아 인들은 지혜롭게 자신들의 지형의 이점을 이용하여 전투에 승리하게 됨으로써 그들을 물리치고 비잔틴 제국의 보호 아래 상인들의 자유로운 교역과 무역활동으로 부를 축척하는 등 미래를 보장받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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