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디자인 속으로 - 최경원, 디자인 인문학, 허밍버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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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자인 속으로
-최경원,<디자인 인문학>,허밍버드 2014
선생님께서 ‘저자를 인터뷰’ 하는 수행평가를 내주셨다. 처음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나에게 선영이라는 친구가‘디자인 인문학’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었다. 친구에게 추천 받은 책을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괜찮은 책인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인문학 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와 닿지 않았고 어려운 책으로만 느껴졌다. 막상 ‘디자인 인문학’ 이라는 책을 읽어보니 딱 한가지만의 디자인이 아닌 여러 갈래의 디자인에 대한 유익한 정보들도 있었고 내가 기본적으로 배워야할 지식들에 대해도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좋았다. 처음에 어렵다고 생각한 책이 읽어보니 어려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고정관념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책속에서 나이가 있으신 분이 스커트를 입고 있는 부분이다. 스커트는 원래 젊은 사람도 소화해내기 힘든 옷인데 책 속의 사진 속 크리스찬 디올의 패션 디자인을 보면 젊지 않은 사람이 스커트를 입어도 촌스러워 보인다거나, 나이가 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더 세련되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했다. 그 이유는 상, 하의가 같은데도 상의 옷에 도트무늬 포인트가 고리타분한 분위기를 없애줬다는 것이다. 나는 고정관념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 도트무늬는 어느 곳이건 소화하기 힘들고, 나이든 사람이 입으면 ‘별로다’라는 생각이 박혀 있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나에게 박혀있는 고정관념의 벽을 허물어 준 듯하다. 나는 도트무늬만 보면 ‘별로다’라고 생각한 것이 내 자신에게 너무나도 부끄러워 졌다. 앞으로는 도트무늬를 보고‘별로다’라는 생각을 무작정 하지 말도록 해야겠다. 책속에서 스커트를 입고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것과 동시에 충격으로 남아 있는 것 같다.
나에게 또 하나의 고정관념 생각은 옷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형태와 색상에 관한 튼튼한 기초를 바탕으로 공부를 하고 난 뒤 옷을 입어야 패션이 된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가 입는 옷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옷을 입는 건 나에게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 같다. 패션이 이렇게 어려운줄 몰랐었다. 그저 쉽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아닌 것 같다. 패션은 자기 취향에 어울리게 입으면 패션이 되는 줄만 알았다. 나는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쉬운 것은 없다.’라는 말과‘노력 없이 얻을 수 없다.’라는 말이 책을 읽으면서 문뜩 떠올랐고 저러한 말들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는 내 자신에게 부끄러워지는 부분이 한 가지 더 있었다. 패션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 패션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는 점이다. 어떤 일이건 정말로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내 자신에게 반성을 하게 될 수 있었다. 나는 패션 디자인에 대해서 혹은 다른 디자인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러 갈래의 디자인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아보려고 한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이 아닌가 싶다.
자극인가, 완벽한 조화인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을 써보자면‘우리 눈에 복잡하게 옷을 입은 패션이 눈을 아프게 하거나 불쾌하게는 하지는 않는다. 우리 눈은 그 대상에 주의를 집중하게 된다. 또한 그러다 보니 어떤 대상이 시선을 끄는 이유가 정말로 아름다워서 인지 혹은 자극적이어서 인지 구분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나는 이 부분에서 나 또한 아리송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내 자신도 다른 사람의 눈에 띄는 패션을 보게 되면 아름다워서 인지 자극적이어서 인지 구분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눈에 띄는 패션을 보게 되면 그저 감탄만 하곤 했었기 때문이다. 나는 자극적인 형태들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간단명료하게 정리를 하자면 나는 자극적인 스타일을‘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또는 ‘옷을 정말 잘 입는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 같다. 이번에 서울에서 열린 패션 위크 사진들을 봤었는데 자극 적인 옷들을 잘 입는 옷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것 같아서 내 자신에게 부끄러워졌다. 이 책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또 한 번의 반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디자인을 좋아 하는 나는 커서 디자인을 하게 될 사람으로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너무 나도 많고 배워야 할 점도 많다는 것이다. 만약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더라면 눈에 띄는, 자극을 주는 스타일 들을 보고 지금까지도 이유 모를 감탄만 하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에 대해서 배워야 할 부분은 많지만 조금씩 깨닫게 되면 패션에 대해서 완벽하게 알아 갈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세상을 바꾼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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