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초제 자연을 담은 몽환적 분위기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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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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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몽환적 분위기의 소설
-“초제“ 를 보고-
어느덧 이번 학기의 마지막 3차 선정도서이다.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얘기라는 정보만 가지고 접해보는 도서이다. 이 도서 또한 다른 1, 2차도서와 같이 모임 중에 선정된 책이다. 책 제목은 ‘초제’ 작가명은 츠네카와 코타로님이 번역은 김해용 님께서 하신 책이다. ‘초제’ 책 제목에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인데 제목만 봐서는 모르겠다. 작가님은 환상소설에 가까운 분위기를 가진 작품을 쓰는 작가, 발상의 전환의 재능을 가진 작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기이하면서도 신비로운 공간으로 만드는 이야기 능력을 가진 작가라고 하는 분이다. ‘초제’ 뜻 모를 제목과 작가님의 특성이 만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 독후감은 책 안에 있는 다섯가지 에피소드를 보고 재미있게 읽은 3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독후감을 적어보고자 한다.
<에피소드 1 : 짐승의 들판 > 중학생 친구인 ‘하루’와 ‘유야’가 정체모를 들판에 가게 되는 이야기와 그에 얽혀있는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5학년 때 우연찮게 두 친구는 들판을 마주하게 되고, 석연찮은 기분으로 그 들판에서 나오게 된다. 중학교 어느 날 ‘하루’는 집에 들어오지 않고, ‘유야’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 들판으로 가게 된다. ‘유야’의 예상대로 ‘하루’는 그 들판에 있었고, 또 한 분이 더 있었다. 그 분은 바로 ‘하루’의 어머니 그 분은 시체로 그 들판에 있었다. 여기서 ‘하루’는 이 들판이 5학년 때 처음이 아니었다. 5살 때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독극물로 인해 죽임을 당할 번 한 장소였던 것이다. 다행히도 어린 ‘하루’는 독극물을 머금고 뱉어서 살아 날 수 있었고, 그 어머니는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그리고 ‘하루’ 가 중학생이 된 어느 날 어머니는 돌연 돌아왔고, 그 돌아오지 않던 날에 ‘하루’는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고 이 곳에 다시 오게 된다. 그리고 변하지 않은 독극물을 건네는 ‘하루’ 알면서도 마시는 ‘하루’의 어머니 그래서 ‘유야’가 왔을 때는 ‘하루’의 어머니는 시체로 있었던 것이었다. 이런 내용을 가진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하루’를 왜 죽이려고 했는지, 돌연 미국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게 된 이유, 아무 말 없이 독극물을 마시는 ‘하루’ 어머니 등 궁금한 점이 남는 그런 에피소드였다.
<에피소드 2 : 지붕 위 성성이 > ‘미와’라는 소녀와 한 마을 수호신인 ‘타카히로’소년을 만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혼자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 지붕위의 성성이에 대해 알게 되고, 우연찮게 자기보다 어리게 보이는 한 소년과 만나게 된다. 그 이후 또 한 마을의 공원에서 그 소년을 만나게 된다. 이 소년은 ‘미와’의 팬이며, 소년의 이름은 ‘타카히로’ 자신을 수호신이라고 얘기한다. 여기서 얘기하는 수호신이란 속세의 욕심이 없으며, 마을에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을 맞아 하고 있는 사람을 수호신이라고 불렀다. 조금은 특별한 소년이다. ‘미와’라는 소녀와 소녀의 팬인 ‘타카히로’는 같이 밥을 먹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미와’가 세 마리 원숭이라고 불리는 자신을 괴롭히는 소녀들을 만나게 된다. 그 상황에서도 ‘미와’는 괴롭힘을 당한다. 그리고 다음날 ‘미와’의 학교 조례시간에 괴롭혔던 대화가 방송되기 시작한다. 학교 내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이 들통이나 학교가 떠들썩거리기 시작한다. 떠들썩거렸던 학교는 마무리가 되고, ‘미와’는 이런짓을 한 ‘타카히로’를 찾아가게 되고, ‘미와’는 ‘타카히로’를 찾는 도중 한 무리에 속하게 되고, 그 무리에서 소소하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타카히로’는 따돌림을 하였던 두 명의 친구를 데려온다. 그 친구들도 같이 술을 마시게 되는데 이 술은 사이좋게 지내게 하는 술이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미와’가 그 마을의 수호신이 된다. 이런 에피소드이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과의 만남 그로인해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들과의 화해, 그리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꾸며준 것 같은 에피소드였다.
<에피소드 3 : 풀의 꿈 이야기 > ‘비오쿠’라는 지역에 대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한 소년은 숙부라는 사람과 산에 따라 다니면서 산과 기운, 약과 독 등 다양하게 배우게 된다. 어느 날 이 소년이 개발한 독으로 숙부를 죽게 만든다. 그래도 숙부가 죽게 되자 슬퍼하고 있는데 승려를 만나게 되고 이 소년은 이 승려를 따라 다니게 된다. 따라다니다가 이 승려의 고향인 ‘하루자와’ 마을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고향에서 승려의 딸인 ‘키누요’를 만나게 된다. 이 소년은 ‘키누요’의 아름다운 모습을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키누요’의 가족과 만나게 된다. 가족이라는 화사함에 소년은 키누요‘가족에 대해 호감이 생기고, ‘텐’이라는 이름도 가지게 된다. 어느 날 ‘텐’은 산적의 의해 잡혀가는 여인을 산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여인을 구해주게 되는데, 이 산적은 ‘하루자와’ 마을과 관계가 있는 산적이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이 산적은 ‘텐’의 뒤를 밞아서 ‘키누요’의 남편은 죽이고, ‘키누요’와 ‘카린’은 잡아간다. 이에 ‘텐’은 산적들의 소굴로 찾아가게 되고, ‘텐’이 만든 독으로 움직이게 못하게 만든 뒤 침입하게 된다. 침입해보니 ‘키누요’는 죽어있었고, ‘카린’은 묶여져 있었다. ‘카린’을 풀어주고 마을로 돌아가게 한 뒤 산적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t소년이 좋아하던 ‘키누요’를 살리기 위해 약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난 뒤 약을 개발하여 ‘키누요’에게 주었지만, ‘키누요’는 올빼미로 환생하여 날아간다. 허망감 빠진 뒤 ‘카린’ 마저 떠나간 마을에 소년이 가지고 있는 약과 독을 마을 우물이나 먹는 물에 풀어 마을을 초토화로 만든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마을의 형태가 없어진 이 땅은 ‘비요쿠’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런 에피소드였다. ‘비요쿠’ 라는 마을의 전설 같은 에피소드였다. 한 소년의 일생을 잘 표현해준 그런 에피소드였다.
이처럼 3개의 에피소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본소설이라 이름이 쪼금 헷갈리는 거 외엔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다. 주변을 표현하는, 자연을 표현하는, 사람을 표현하는데 있어 아름답고, 상상하기 쉽게 얘기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 소설을 통해 있을 법한 곳 인지, 환상의 세계인 곳 인지 헷갈릴 정도다. 이런 소설을 소개해줘 읽을 수 있게 해준 조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준 민석도서관에게도 감사를 표하며 독후감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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