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수레바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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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의 수레바퀴를 읽고....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그녀의 삶은 죽음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공감하고 수용하면서 그들이 정말 아름다운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그녀는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그러면서 이 땅에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하게 한다. 어려서부터 꿈꾸어 왔던 삶을 실현시키는 그녀의 다부지고 평범하지 않는 모습 속에서 무엇인가 큰일을 해내고 말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 쌍둥이였지만 다른 자매들과 다른 그녀, 끊질 긴 생명력을 가지고 태어난 그의 삶은 너무 작게 태어나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이 있었음에도 엘리자베스는 살났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열아홉의 나이로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선 뒤, 폴란드 마이데넥 유대인 수용소에서 인생을 바칠 소명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사람들이 지옥 같은 수용소 벽에 수없이 그려 놓은, 환생을 상징하는 나비들을 보고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된 것이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 누구든 죽음이 두렵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감동적인 면에서는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어서나 영적인면을 다루는 것에서는 많은 독자들로 이해되어지고 공감받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는가 싶다.. 임사체험이라던가 영혼과의 대화, 자신이 계시를 받았던가, 유체이탈 경험 등...
강의 시간에 우리가 다루었던 것들이다. 육체의 죽음 후에도 마음이 살아있고 의식은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 미래의 일을 보고, 육체이탈로 긴 터널을 벗어나 아름답고 평안한 빛의 세계를 보게 되는 것이나 뇌가 정지 상태에서도 마음은 계속 느끼고 있다고 보는 사례 이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러한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믿기보다는 세상에 것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다 자신이 죽음 앞에 서게 될 때 우리는 당황하게 된다.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죽음에 대해서 부정하고 분노하고 타협하고 우울해하다가 결국 자신의 죽음을 수용하게 된다. 그러기 전에 우리가 죽음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고 이해를 하고 있다면 훨씬 더 견디기가 쉽지 않을까?
사실 죽음은 어떻게 하더라도 배울 수가 없고, 죽기 전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이기에 모두가 알면서도 모르고 있는 비밀이다. 죽음에 대해 이렇게 용기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는 본인이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아픈 딸을 먼저 보내면서 이러한 죽음의 5단계를 경험해 보았다. 우리가 살면서 죽지 않아도 이와 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된다. 사별이나 이혼, 자녀의 죽음, 등으로 때로는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독자는 딸아이가 어려서부터 아팠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그 아이의 죽음을 지켜보는 순간까지 어떠한 느낌을 가질 수 없었다. 숨 쉬는 것 초차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그것이 죽음의 문 앞에 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 그 전에 에리자베스를 만났다면 나는 딸아이에게 좀 더 따뜻하게 죽음을 맞도록 해 줄 수 있었을 텐데 죽음이라는 사실 앞에서 놀라고 당황하여 딸아이에게 작별인사 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아쉽다. 아이가 떠나기 전날 하나님이 저에게 딸과 함께 할 시간을 주셨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했다.
사실 죽음이 너무 두려워서 나는 늘 하나님께 자다가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늘 기도했었다. 하지만 긴 시간을 고통하며 힘들어 하는 것을 지켜봐야했고 평생 기도했던 것을 정말 끝까지도 안 들어 주셨다고 원망했다.
하지만 장래식이 끝나고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정리하면서 전날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으며 내가 회복하는데 중요한 힘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차가운 병원이 아니라 따뜻한 가족들의 포옹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이 자신의 행복을 가꾸고 가정을 만드는 일에 실패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다. 일에 빠져 남편으로부터 결별선언을 받게 되고 결국은 이혼을 경험하면서 그녀 자신 또한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최초의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로서 죽음에 대한 관점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그녀의 생각은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한 위안을 준다. 고치에서 벗어나 나비로 훨훨 날아가는 것처럼 죽음을 느끼고 삶이 하나나의 수련과정라 생각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고통마저 친구가 될 수 있다. 또한 사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을 기대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죽음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며 소망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죽음에 앞서 삶을 생각하게 된다. 그녀의 삶 속에서 우리는 따뜻한 인간을 그려보고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우리의 삶이 이기적인 삶에서 벗어나 다른 이들을 돌아보고 사랑하며 용서하는 기회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에게 사랑이 있다면 어떤 일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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