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수레바퀴 독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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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수레바퀴
- 독서보고서 -
죽음.임종론 상담 과목을 통해「생의 수레바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엘리자베스를 주인공으로 한 이 책은 그녀의 생(生)을 되돌아보며 심혈을 기울여 쓴 자전적 기록이다.
세쌍둥이의 하나로 태어난 엘리자베스. 너무 작게 태어나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베스는 살아났다. 어릴 때부터 살아있는 모든 것에 끌렸던 그녀는 알베르트 슈바이처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서 의술을 펼치는 삶을 꿈꿨다. 그녀의 아버지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기를 원했지만, 엘리자베스는 의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세쌍둥이 중의 하나였던 그녀를 주변 사람들은 물론 어머니조차도 구분해내지 못했다. 그러한 이유로 그녀는 어린 시절을 자신이 누구인지를 이해하고 애쓰는데 시간을 보내며 살아야 했다. 그리고 언제나 다른 사람보다 열배의 노력을 하고, 자신에게 열배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엘리자베스는 하루 종일 숲과 초원을 뛰어 다닐 만큼 항상 활력이 넘치는 소녀였다. 어느 날 그녀는 감기 증상이 악화되어 폐렴과 늑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어린 생명은 죽음과 싸우는 듯한 병고를 겪으며, 쇠약해질 때로 쇠약해졌지만 점차 건강을 회복해갔다.
엘리자베스는 학교에 가기를 좋아했지만 R목사가 성서를 가르치는 설교내용을 공감할 수 가 없었다. 아이들을 학대하는 목사의 모습을 보며 그녀는 큰 목소리로 목사에게 당신이 가르치는 종교는 믿고 싶지 않다고 소리쳤다. 부모님에게 꾸중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결론은 그 수업에서 면제를 받게 된다. 어린 시절의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굳은 열망과 주관이 뚜렷했던 아이였다. 진로를 고민했던 그녀는 처음에는 연구실에서 일하게 되었고 전쟁이 일어나고 나서는 여의사를 돕는 일들을 시작했다.
의과대학시절 만난 매니와 결혼을 한 그녀. 처음 두 사람의 삶은 가난하고 힘겨웠지만 사랑으로 이겨나갔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던 엘리자베스는 아버지를 잃는 슬픔과 임신 중에 아이를 잃는 슬픔을 겪지만, 결국 예쁜 아이를 가지게 된다.
삶의 모든 것이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자신은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정생활에서 융합하지 못했고 매니와도 결국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비록 그들이 에이즈 환자일지라도 남을 돕겠다는 그녀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사람들을 돕는 삶을 선택했던 그녀에게 뇌졸중이라는 병마가 찾아왔다. 휠체어와 침대를 오가며 생활하는 악조건 상황이 계속되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이 책을 집필을 했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통로가 되길 바랬다.
“죽음!”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최후의 순간. 누구든지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한 사람의 삶이 비참해질 수도, 때로는 기쁨의 연속적인 시간들이었음을 상기시키게 된다.
엘리자베스의 장례식은 평생 죽음을 연구해온 학자답게 다른 면이 있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소망해 온 방식으로, 방밖에 내다보이는 커다란 창문이 있고, 꽃으로 가득한 방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죽음을 맞이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친구들이 찾아왔고, 모두들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여행을 떠난 것을 축복해 주었다. 식의 막바지에는 엘리자베스의 두 자녀가 관 앞으로 나와 하얀 상자를 열자, 안에서 커다란 호랑나비가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올랐다. 동시에 참석자들이 미리 받은 삼각형 봉투에서도 수많은 나비들이 일제히 파란 하늘로 훨훨 날아올랐다.
‘엘리자베스의 삶과 사상을 상징하는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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