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학교에서 평등을 말하다 - 교육의 기초로서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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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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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평등을 말하다
프롤로그
1. 교육의 기초로서의 평등
01 평등 교육의 필요성
02 학교에서 배우는 평등
2. 갈등을 겪는 교사들
01 위계질서와 권위주의
02 경험과 지식을 독점하는 교사들
03 왜 서로 경계하는가
04 수평적 인간관계
3. 인격적 만남이 사라진 사제지간
01 무너지는 교사의 권위
02 교육의 현장에까지 미치는 돈의 위력
03 간섭과 차별로 멍드는 아이들
04 아이들은 늘 반란을 꿈꾼다
4. 와해되는 또래집단
01 친구를 적과 동지로 나누는 아이들
02 상처받은 영혼들의 맹목적인 증오
03 아이들과 부르는 희망의 노래
5. 학교에서 시작하는 평등의 기초
01 열린 학교에 아이들이 모인다
02 학교사회 개혁의 몸짓들
03 새로 쓰는 학교사회 리더십
학교에서 평등을 말하다
1. 교육의 기초로서의 평등
학교에서 배우는 평등
현대사회는 정보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보사회로 특징지을 수 있다. ‘평등’은 이러한 현대사회에서 자주 대두되는 문제 가운데 하나다. 전통사회가 수직적 서열을 중시한 데 비해 21세기는 수평적 협력 관계를 요구한다. 더욱이 절차적 민주사회 단계에서 실질적 민주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에 있는 한국사회에서 평등의 의미는 각별하다. 소수 기득권층이나 유력한 특정 집단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다방면에서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하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를 지금처럼 발전하게 만든 원동력은 교육의 힘이다. 그런데 산업사회가 기본적 학습 능력을 갖춘 노동자의 대량 공급을 필요로 한 반면에, 후기산업사회는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황 대처 능력을 가진 인적 자원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날 교육계는 이러한 인재를 배출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교육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뛰어난 창의력과 집중력, 문제해결에 참여한 구성원들의 통합력, 즉 ‘수평적 협력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이는 오랫동안 인류의 소중한 가치로 여겨져왔던 ‘자유’와 ‘평등’의 개념과 긴밀하게 연관된 것이다. 오늘날 한국사회가 개인의 창의적 사고를 진작시키고, 각자가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더 나아가 21세기가 요구하는 수평적 협력 관계의 바탕이 되는 평등의 가치를 지양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는 사회와 현실적으로 괴리되어 있다. 학교가 단순히 사회의 요구를 따라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학교가 사회에 좀더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덕목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교 역시 하나의 사회이기에 기존 사회의 부정적 잔재인 불평등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학교교육의 중요한 화두로 평등의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2. 갈등을 겪는 교사들
위계질서와 권위주의
열린 사고를 가지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잃지 않을 때 인간관계에서 진정한 평등을 이룩할 수 있으며 이상적인 학교사회의 가능성도 커진다. 공적인 영역에서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조직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간관계의 평등이 우선되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의 학교 모습은 과연 그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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