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꿈의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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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우리가 추구하고 바라는 도시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낭비와 에너지 낭비, 높고 숨 막히는 건물들, 매말라 가는 인심, 이러한 것들이 즐비한 과연 이러한 도시일까? 예상해보지만 아마 아닐 것이다. 푸른 하늘이 보이고 맑은 물이 흐르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른들의 여유가 보이는 내가 예상하기론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도시를 꿈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이러한 이상의 도시로 뻗어나가고 있는 꿈의 도시가 바로 꾸리찌바이다.
꾸리찌바는 브라질 남부 빠라나 주의 주도이며, 세계에서는 꾸리찌바라는 도시를 두고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수도로 부르고 있다. 이렇게 불리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인간적이고, 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도시 조건 때문이다. 인구가 얼마 안 되는 개발도상국의 도시이지만 여러 나라의 또 여러 사람들이 꿈꾸는 미래도시의 상을 현실에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리찌바가 처음부터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꿈의 도시였던 것만은 아니다. 꾸리찌바는 16세기 중엽 유럽의 식민지였다. 초반까지도 다른 나라 도시와 마찬가지로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환경 등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었다. 하지만 1962년 자이메 레르네르가 출현함으로 인해 상황이 역전되기 시작했다. 레르네르는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역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꾸리찌바를 꿈의 도시로 만들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책의 내용을 설명하기 전에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우리나라와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교통체계였고, 두 번째도 우리나라와는 비교되는 쓰레기 관련 정책과 환경정책, 세 번째도 우리나라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교육 시스템이었다. 이 책을 다 읽을 때 까지 우리나라와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왜 비교가 되는지는 아래 내용들을 살펴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꾸리찌바의 교통체계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일단 꾸리찌바는 다른 나라들의 도시와는 다르게 교통체계부터 정비하기 시작했다. 꾸리찌바는 엄청난 비용이 집중되어야 하는 지하철을 건설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일단 오랜 시간과, 엄청난 비용으로 인해 필요한 곳의 투자를 하지 못한 다는 점, 또 부분적인 주민들만이 혜택을 본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대신 건설비와 유지비가 저렴한 버스를 땅 위의 지하철로 삼아 이미 20년 전에 버스전용차선을 도입했고, 승객이 버스를 타기 전에 요금을 지불하는 선불제도를 시행했다. 이러한 선불제도는 교통문제 해결에 기여했고, 편리함 마저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완벽한 환승시스템을 마련했다. 도시를 달리는 급행버스는 넓은 출입문에 한번에 최대 270명까지 탈 수 있는 버스가 도입됐고, 도로는 급행버스가 다니는 길과 완행이 다니는 길을 철저히 분리해 이동목적에 따라 인구를 분산시켰다. 버스승강대와 동일한 높이의 플랫폼 정류장을 만들어 장애인이 아무런 불편 없이 승하차할 수 있다는 점, 소득수준에 따라 교통요금을 차등화 했다는 점도 꾸리찌바의 자랑이자 우리나라가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러한 교통체계 때문에 세계 최고의 교통체계로 평가받는 것 같다. 그리고 100㎞나 되는 자전거 도로, 완벽한 보행자 도로(몰)도 빼놓을 수 없다. 거의 보행자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이다. 그래서 일반버스와 직행버스, 승용차와 택시, 자전거가 한 차선에서 뒤엉켜 있는 이러한 풍경은 한국에선 흔희 볼 수 있지만 꾸리찌바에서는 볼 수가 없다. 또 한국에선 유리가 깨지고 신문이 흩어져 있으며, 담배꽁초가 굴러다니고 앉기조차 찝찝한 버스정류장이지만, 꾸리찌바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정류장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이 모두가 자동차보다 인간을 우선하는 꾸리찌바의 교통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다.
두 번째, 쓰레기 관련 정책도 꾸리찌바를 희망의 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했다. 시민들에게 분리수거 홍보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시켜서 재활용률을 높였다. 또한 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빈민촌의 경우 이른 바 ‘쓰레기 아닌 쓰레기 구매’라고 불리는 이 정책을 통해 재활용품을 수거해오는 시민들에게 시가 버스토큰이나 잉여식품으로 보상해준다. 그러므로 인해 빈민촌 가구의 생활수준의 향상은 물론 쓰레기수거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었다. 또 녹색교환을 통해 학교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학용품등으로 바꾸어 학생들의 환경보호 의식의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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