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적 자아 일본적 자아 줄거리, 일본적 자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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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적 자아
이번 과제를 위해 읽은 “일본적 자아”는 솔직히 “국화와 칼”보다는 읽기 힘들었던 교재였다. 깨알같이 박혀 있는 글씨들이 그랬고 내용적으로도 기본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일본인의 자아불확실감 이나 잡단아등은 조금 어려운 내용이었다.
하지만 평소 내가 일본인에게 가지고 있던 기초적인 궁금증을 충분해 해소시켜 줄만큼 가치 있는 책임에는 틀림없었다.
일본인에 대해 내가 정말 궁금했던 것은 그들의 양면성에 대한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개개인을 따로 놓고 보았을 때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조심스럽고 친절한 데 반면에 어떠한 집단에 소속되어 있을 때의 일본인은 너무나 잔인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 전혀 딴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본적 자아”에 따르면 이는 후자의 모습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자기결정에 수반되는 자기 책임의 일부가 집단 결정에 의한 집단책임에 흡수되어 그만큼 정신적으로 편해지기 때문인데 이를 집단의존주의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집단의존주의와 병행해서 운명에 대한 종속과 의존을 느끼는 운명의존주의로 기울어지는 경향도 이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일본적 자아”에서는 집단의존주의와 운명의존주의에서 싹트는 것이 운명공동체의식이라 설명한다. 그리고 집단의존주의와 운명공동체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집단아가 형성되고 이 집단아는 개인아를 초월하고 자아불확실감을 해소 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자아불확실감이란 무엇일까? 자아불확실감은 자기 평가에 의한 내적 객아에 비해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한 외적 객아가 더 중시되며 그 결과 주아가 소극적으로 될 때 생기는 현상으로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의 눈에 신경이 쓰인 결과 스스로 자신감을 잃고 나약해 지는 것이다. 이러한 자아불확실감은 인본인 특유의 순위 매김 의식과 합쳐져서 서양인에 대한 뿌리 깊은 열등감과 동경으로 나타나는데 그것이 메이지 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서양숭배 혹은 ‘백인 콤플렉스’ 라고 불리는 의식으로 남게 되었다.
위에서 한번 언급한 집단의식이 가져다주는 집단아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국가의 국민이 가지는 국가적인 집단아이다. 국민으로서의 자부심, 국민으로서의 의무 등을 포함하는 국가의식이 강력한 국가적 집단아, 즉 국아를 국민들의 마음속에 심게 되었으며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에서 국가 의식의 형태로 강조되고 강요되었던 것이다.
국아 이외에도 집단아는 기업에 대한 충성심으로도 표현되었으며 ‘회사의 생명은 영원하다.’라는 식의 기업 영원관으로 표현되어지기도 하며 가족 집단 안에서는 깊은 심리관계로 맺어진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나누어 갖는 가장 전형적인 가족아를 생성하기도 한다. 가족아는 아이의 주아와 객아가 분리되기 이전부터 막연히 미분화된 모자 관계를 출발점으로 형성된다. 이 미분화된 모자일체감은 아이를 통한 어머니 스스로의 자기만족을 촉진시키고 그것이 아이를 포함한 가족의식을 강화하고 그 결과 자아라는 토대위에 강력한 가족아를 배양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가족아를 매개로 하는 자아의 강화는 가족 이기주의를 낳기도 하는 등의 마이너스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구성원 개인의 자아가 어떤 이유로 붕괴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면 그것은 가족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가족 그 자체의 붕괴로 전개가 되는 사태로 이어 지기도 한다. 서양인의 가족 의식에서 보면 이와 같은 일본인의 가족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일 것이다.
집단 구성원이 공유하는 집단아에 의해 구성원들의 심리관계가 밀착되고 심리적인 결합이나 연대감이 강화되면서 ‘일본 명물 의리 인정’ 이라고 하는 일본적인 집단내의 심리관계가 형성된다. 의리와 인정은 하나의 의리, 인정의 복합을 형성하여 그 복합의 내부에서 의리와 인정의 비중이 변하기도 하였다. 의리 인정복합은 오늘날에도 일본인의 규범의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이 일본인의 자아불확실감 경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바와 같은 주아, 객아, 집단주의, 운명 공동체 의식, 모자 일체감등은 일본 문화의 구조를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의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겠다. 서양인들이 일본인들에 대해 모순적이라고나 혹은 이중적이라고 하는 것도 이러한 일본인의 의식구조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지금까지 언급한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일본인의 의식에서 자아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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