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평범하지만 위대한 것들, 평범 그 이상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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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범하지만 위대한 것들, 평범 그 이상의 것.
0. 안녕? <평범하지만 위대한 것들>
<평범하지만 위대한 것들> 정말 책 제목이 참 식상하기도 하다. 정확한 제목은 <초등학생 교사와 부모가 알아야 할 평범하지만 위대한 것들> 인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하기 위한 50가지.’ ‘꼭 해야만 하는 20가지.’ 와 같은 너무도 뻔한 이야기를 적어놓은 책 제목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책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무엇이든, 어디서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가깝게는 내가 학생이었을 때 최고의 교재가 교과서였던 것처럼 말이다. 한편으로는 내가 일상에서 흔히 존재하고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고, 잘 알고 있는 ‘평범한 것’들을 잊지는 않았나 하는 마음에서도 이 책을 고른 배경이 있다.
프롤로그를 넘어가고 나면 11개의 차례, 11개의 위대한 ‘평범한 것’들이 나열되어있다. 나열되어있는 열정부터 현실 속 유연함까지 적어도 어디선가 들어보았던가 혹은 내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라서 역시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러나 내용은 겉과는 너무도 달랐다. 하나부터 열하나까지 모든 목차마다 저자이자 현직 교사인 론 클라크의 경험이 녹아 담겨있었다. 게다가 각 장의 요소에 맞는 격언, 혹은 명언을 맨 위에 넣어두어서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해 둔 것이 괜찮았다. 이 책은 다른 일반적인 책과 같이 그저 ‘무엇무엇 하라.’ 지시하지 않는다. 모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11가지 모든 요소가 가치있음을 은근하게 그러나 여느것보다 확실하게 드러내준다. 자신의 다양한 성공적 경험, 때로는 엠마누엘과 같이 실패했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들을 들려주기 때문에 책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재미있게 읽혔고 ‘아, 이럴땐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오, 이렇게 할 수도 있네!’ 같은 생각을 계속 하면서 값진 공부를 하게 된 느낌이다. 자, 이제 론 클라크가 들려주는 11가지 평범하지만 그 이상의 것들을 살펴보자.
1. 열정을 불어넣어라.
작가 자신도 가장 강조하고 있고, 나 역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열정’이 제일 먼저 나왔다. 교직뿐만 아니라 어느 일이든지 하고자하는 ‘열정’이 없다면 안 되지 않는가? 1장에서 이 ‘열정’을 잘 보여준 것은 작가를 위시한 선생님들이 학생들 앞에서 공연을 한 사례이다. 처음에는 이 일이 학생들에게 빈축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생님, 현실적 상황이 공연을 준비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생님, 이런 일 자체가 부끄러운 선생님 등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공연 준비에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노력과 분위기에 쉬쉬했던 선생님들도 참여하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브로카드 선생님까지 그 일생일대의 대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로지 열정 하나로 일부 선생님에서, 선생님 모두로, 나아가 학생과 학교의 분위기를 전보다 훨씬 더 나아지게 해 주었다. 이처럼 열정이라는 불꽃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긍정적이고 큰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이 열정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주고 힘을 실어주도록 권한다.
한편 작가는 오직 열정만으로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동료 선생님인 보들러는 열정을 갖고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하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을 빠뜨린다. 에너지만 넘치는 열정과 아이들의 성적이 비례하지 않는다. 가끔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열정은 우리 교사들만이 가지는 것이 아니다.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도 열정을 갖게 된다면 최고의 환경이다. 론은 아이들이 공부에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교실의 환경을 산뜻하게 바꾸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칭찬을 해주면서 그들의 학습의욕을 불어넣어주기도 하였다. 물론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우리의 ‘열정’이 필요하다.
2. 모험의 기회를 만들어라.
‘모험’ 어찌보면 교사와 가장 먼 이야기이다. 교사의 장점 중 하나가 ‘안정성’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험의 성공 끝에는 달콤한 결과가 많다. 절벽을 무사히 내려온 에리카의 경우처럼 자신에 대한 믿음, 즉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더 열심히 하려는 의욕도 불어난다.
대표적인 모험의 예로 여행을 추천하고 있는데,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가가 아이들과 남아프리카 여행을 갈 때가 그 예이다. 자신이 어마어마한 고생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초보 교사를 위한 여행을 위한 4단계 과정을 (언제,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떤 교육적 목적을 갖는가를 정리한다. - 동료 교사와 학부모를 조력자로 얻는다. - 학부모께 드릴 구체적인 제안서를 보낸다. - 교장 선생님께 승인신청을 받는다.) 제시하였다. 그와 동시에 여행을 위해서는 그 외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여행의 가치를 다시 예찬한다. 나도 꼭 한번이라도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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