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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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더글러스 &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는 책의 제목이자 저자가 책을 읽는 독자들과 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저자는 지금껏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반인들의 생각을 뒤집는 ‘경제성장 ≠ 풍요’라는 개념을 책의 제목으로 정함으로써 독자들이 책을 읽는 내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책의 저자인 더글러스는 미국 해병대에 입대해서 일본 오키나와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곳에서 미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외정책 - 주로 일본과 미국의 관계 - 에 지극히 비판적이며, 그가 저술한 여러 저서들을 그의 이름을 삭제하고 읽는다면 일본인으로 느껴질 만큼 일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극하며 일본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인물이다. 그래서 그의 대한 평가도 극과 극으로 갈라진다. 누군가는 그를 누구보다도 민주적 실천에 관하여 가장 생각이 깊고 존경스러우며, 타당한 글을 쓰는 지식인 중에 하나라고 평가하는 반면에, 누군가는 미국과 일본의 주종관계에 관한 가장 저명한 관찰자라고 간주하는 사람도 있다.
타이타닉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튼튼하고, 가장 화려했던 유람선 ‘타이타닉’은 빙산에 부딪혀 힘없이 침몰했던 유람선이기도 하다. 이런 타이타닉과 지금의 세계는 많이 닮아 있다. 지금의 세상은 인간이 이룬 발전과 문명을 자랑하기에 바쁘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자신들이 만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배를 타고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사람들과 많이 닮았다. 그리고 언젠가는 빙산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타닉처럼 지금의 지구도 경제문제, 식량부족, 환경오염 등과 같은 다양한 빙산에 부딪혀 침몰할지도 모른다.
분명 우리는 당시 암초에 부딪혔고 침몰할 것이라는 경고방송을 들었던 타이타닉에 타고 있던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머지않은 미래에 닥쳐올 여러 문제 - 어쩌면 이미 문제들은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 들의 위험성을 귀에 못 박히도록 듣고 있지만, 그 아무도 ‘발전’이라는 배의 엔진을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 저자는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한 장면을 인용하여 말한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모두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논리적이다. 목적만이 광적인 것이다’라고 말이다. 저 말처럼 경제발전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시스템, 법, 방법 등은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합리적이며 논리적인 방법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발전의 끝에는 ‘광적인 목적’인 빙산, 즉 재난이 기다리고 있다.
발전 = 자연의 소모?
수 없는 빌딩이 들어선 도시에서 30분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숲이 있기 때문에 미국은 아직 더 발전이 가능하고, 발전을 하고 있는 나라라고 저자의 지인이 말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과연 발전은 자연의 소모를 통해서 생기는 것인가, 둘은 양립할 수 없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
발전과 자연보존이 양립할 수 없다고 보았을 때, 인간은 자연을 훼손하면서 까지 극한의 발전을 이루어야 되는 것일까? 지금의 세상은 너무나 발전지향적인 정책과 생각이 국가와 개개인의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언젠가는 타이타닉처럼 재난의 빙산에 부딪혀 침몰할 것을 알면서도 인간은 ‘더 빨리, 더 많이’ 발전해야 한다고 저마다 열을 올리고 약자들을 채찍질하고 있다.
3장을 읽다보면 ‘발전’은 상당히 폭력적인 것으로 묘사되어있다. 이것은 지금까지 일반인이 가지고 있던 사고를 완전히 다른 사고이다. 우리는 발전이라고 하면 마치 우물 안 개구리였던 우리를 우물 밖으로 꺼내어주는 조력자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책을 읽기 전까지는 발전을 좋게만 생각했지 발전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우리는 발전의 다른 좋은 한 면에만 익숙해져왔기 때문에 발전이 가진 다른 면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리고 발전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전통과 자연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체념하며 정당화 시키곤 했다. 저자는 이것이 발전이라는 이데올로기가 가진 무서운 면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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