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3 독서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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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겉과 속 3 독서평설
대중문화의 속도는 우리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 디지털 시대엔 더욱 그러하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 그 속도에 우리들은 대중문화에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가? 지은이 강준만 박사는 가장 최근에 벌어졌던 문화 현상들에 대하여 문화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키워드 6가지의 영역을 나누어 진행하였다. (방송 문화, 영화·연예 문화, 인터넷 문화, 디지털 기술·산업, 휴대전화 문화, 생활·소비·일상 문화) 나 또한 6가지 영역을 통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방송문화이다. 시간이 흘러도 텔레비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텔레비전이 없었던 시절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하여 우리는 이름도 생소했던 파티쉐를 선호하는 청소년이 늘기도 했고 당돌하고 대찬 30대 솔로 여성들이 함께 울고 웃기도 했다. 요즘에는 공중파 방송 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까지 방송의 영역은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문화적인 역할로 막대한 영향력을 거머쥐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막대한 힘을 갖고 있는 한국 방송들은 이익에 눈이 멀어 불륜을 주제로 한 드라마들이 날로 속출하고 있다. 이혼율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사람들의 관심사는 아름다운 이별, 사랑이 아닌 불륜이다. 유부녀와 연하남의 계약연애, 농도 짙은 베드신, 과감한 노출 장면 등 섹시코드와 자극적인 소재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이 불륜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남의 불륜을 엿보는 쾌감, 현실에서 꿈꾸지 못하는 사랑을 그나마 허구로 해소하면서 느끼는 대리만족감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40대 50대를 견양한 드라마들의 소재들은 젊은 층의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인지 요즘 젊은 층은 ‘미드’ 열풍에 빠져있는데 이는 한국의 드라마는 불륜 또는 이상한 가족 관계 등 소재가 천편일률적인데 반해 미국 드라마는 다양성에 매력을 느낀다 한다. 미국 드라마와 비교해 소재의 다양성 및 줄거리는 한국 방송문화의 과제이자 숙제인 것이다. 하나의 문화 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은 그것이 파괴력이 어디에서 출발하든 공감대와 내재적 폭발력을 지니게 된다. 확대 재생산 되는 과정을 거쳐 유행이 되고 하나의 현상이 되어 사람들의 생각이나 생활까지도 변화 시킨다. 이것이 문화의 힘이다.
두 번째, 영화·연예 문화이다. 삶의 질을 중요시 하는 품격화 시대의 사람들은 문화의식은 점점 고급화되어 대중적으로 여가 생활이라는 고급문화의 등장으로 영화, 연예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영화 뿐 아니라 연극, 뮤지컬, 마당놀이 등 여러 가지의 분야에서의 성장은 확대하고 있다. 기업과 마찬가지로 기업적 성향을 띄고 있으며 영향력 또한 막강하다. 이러한 연예 문화 속에서 광고는 드라마, 영화 등 제작하면서 생겨나는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광고의 활용으로 광고는 더욱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시청의 흐름을 방해 받게 되고, 방송은 광고주의 영향력이 커져 프로그램의 왜곡으로 이어지게 된다. 문화적 질을 원하는 대중을 통해 영화, 연예 문화들은 기업으로 성장하여 사업의 수단의 목적으로만 이윤창출에만 관심 보다는 대중들이 원하는 올바른 고급문화의 발전으로 이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 번째, 인터넷 문화이다.
인터넷이라는 가상 속에서 존재하는 사회적 문화로써,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을 통하여 자료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인터넷 문화에서 크게 자리 잡고 있는 자신, 개인의 공간으로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예전 개인 홈페이지 보다는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대중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블로그 중에서 ‘싸이월드’의 인기는 아마 가상공간 속에서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관계의 장이 만들어 지고, 보여 주고자 하는 욕망과 보고자 하는 욕망이 교차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외모지상주의에 빠진 우리나라 현실적 사회 문화는 그동안의 노력에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한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알릴 수 있는,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관계의 장은 새로운 길을 펼쳐 줄 것이며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을 경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급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이해와 지식을 통하여 변화에 대비해야 하며 새로운 관계의 장 인터넷이라는 문화를 앞으로 어떻게 끌고 나아갈 것인가는 우리들의 숙제이다.
네 번째, 디지털 기술·산업이다.
20세기가 물려준 인류 최대의 21세기 유산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일 것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이의를 달 사람이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을 아니다. 또한 생활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면서 새로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현재 24시간 디지털 문화를 경험하면 생활하고 있다. 잠든 사이에도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가 날아와 정보를 전달해준다. 사이버 공간은 ID 하나만으로 대화를 나누고 커뮤니티를 통한 지식과 자료를 공유하는가 하면, 비록 얼굴을 모른다 해도 사이버 상 뜻만 맞으면 다양한 동호회를 만들고, 온라인게임이며 전자상거래까지 하는 등 디지털문화가 빠른 속도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발전도 어제를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아침만 되면 새로운 기술들이 이제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낯선 문명들을 쏟아내고 있다. 오래전에 인쇄술이 인류의 문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었다면 이제는 인터넷과 디지털이라는 문명이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제 디지털의 기술 영역은 예술과 창작에까지 예외를 두지 않는다. 즉, 영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아트, 게임, 인터넷 등의 새로운 매체와의 결합은 새로운 산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예술까지도 무차별하게 창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디지털 기술은 문학, 음악, 그래픽, 사진, 영화, 산업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대적 빠른 진보는 우리에게 병을 주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가상공간에서의 활동은 우리의 윤리 의식을 혼란시키며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받게 만들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아무 이유 없이 재미로 악성 댓글을 작성하여 연예인들을 상대로 많은 상처를 주어 자살한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유비쿼터스의 세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움직이지 않고도 컴퓨터 앞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현대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생기는 윤리 의식의 혼란들을 잘 파악하고 우리의 문화적인 인식자체도 함께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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