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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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독서감상문
Did You Say Something, @@?
먼저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말로 인한 오해를 자주 사는 편이다.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내 말투는 공격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저 내 이야기를 하고 내 생각을 말할 뿐인데도, 사람들은 꽤나 자주 내 말에서 공격성을 느끼고는 저 마다 오해하기가 일쑤다.
그럼에도 나는 대화의 기술 같은 것이 존재한다고는 믿지 않아왔다. 다들 타고난 대로의 말본새가 있고, 그 말을 이해해주거나 그렇지 못하느냐로 나뉘는, 말하자면 크고 작은 운에 좌우되는 일일 뿐이라는 생각이었다.
다만, 이렇게 생각하는 나 역시도 사람들의 거듭된 오해로 인해 아무래도 몸을 사리게 되는 경향이 생겨버렸다. 어느새, 그렇게 되었다. 말투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과는 달리, 난 사람들 사이에서의 분란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다. 내 지인이 아마 이 말을 듣는다면 조금 놀랄 수도 있을 만큼, 내 말투와 내 생각 사이엔 크나큰 괴리가 있어왔다.
그래서 난 어느 샌가부터 내 의견을 타인에게 표출하는 것을 조금씩 꺼리게 되었다.
대화의 기술. 이 책의 원제는 『Did You Say Something, Susan?』이라고 한다. 이 제목은 무슨 불만이라도 있냐고 물어보는 상대방의 말에서 따왔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나 같은 사람들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거나, 그냥 별일 아니라고 하면서 속으로 상처를 삭히는 정도로 끝이 나고 만다. 저자인 폴렛 데일은 이런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효과적인 대화의 기술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나 역시 그랬지만, 흔히들 지지 않고 자신의 말을 거침 없이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을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불러왔을 것이다. 나는 이 생각이 매우 위험한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은 뒤에야 깨달았다. 성공적인 대화는 단순히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목적을 달성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에 잔뜩 생채기를 낸다면, 그 인간관계는 더 이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 어려우며 심한 경우는 파국에 이르기도 한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책을 읽은 독자들 모두 비슷한 경험을 어렵지 않게 서너 개 이상 떠올릴 수 있으리라고 본다.
진정으로 성공적인 대화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일 터다.
나의 경우는 대화에 있어서 더 큰 신경을 써야만 하는 상대가 있다. 동시에 그들은 내가 더 큰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대이기도 하다. 나의 배우자와 자녀들 이야기다. 우리는 흔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거침없이 대하는 경향이 있고 나 또한 다르지 않다. 가까워지기 전까지는 그토록 노력을 하면서도, 가까워지는 순간부터는 멀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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