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독서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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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겉과 속’ 독서보고서
‘대중문화의 겉과 속’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전반적인 대중문화에 대해서 비평하고 있다. 예전의 한국과는 달리 인터넷의 발달이나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 생겨난 대중문화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6가지 분야로 나누어 대중문화를 이야기 했다.
제 1장은 ‘방송 문화’이다. 요샌 TV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방송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단순히 방송을 즐겨 보기만 했지 비평하거나 깊게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TV 방송문화를 생각 없이 보기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TV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만큼 비평을 하여서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좋지 않은 점은 걸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텔레비전 이해와 비평’ 수업 시간에 교정적 리얼리즘 이라는 용어를 처음 들었는데, 책에서도 교정적 리얼리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방송이 현실 반영에만 머무르지 않고 교정까지 해야 한다는 것인데, 방송은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교정적 리얼리즘을 위해서는 부정적인 현실을 반영하는 그 부분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전체적인 면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종영한 드라마 ‘온에어’에서는 책에서 비평한 외주제작사의 실상을 잘 알 수 있었다. 외주제작사에 의해서 작가나 피디의 의도에서 벗어나서 드라마를 만들 수 밖 에 없는 현실이 잘 나와 있었다. 외주제작사가 드라마 제작에 일정 선까지 관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주연과 함께 작가가 원하지 않는 조연을 끼워 팔거나 하는 식으로 드라마의 완성도에 금이 가게 하는 외주제작사의 횡포는 지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 2장은 ‘영화연예 문화’ 분야이다. 요즘 들어 부쩍 할리우드 배우들이 국내 광고에 출연한 모습을 많이 보았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CF 출연료가 국내 배우들의 출연료보다 더 낮다는 이유였다. 비단 CF 에서만 국내 배우들의 출연료가 비싼 것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까지 국내배우들의 몸값은 높다. 문제는 이러한 스타파워 때문에 영화가 휘둘리고 있다는 점이다. 스타파워가 왜 강해졌는지 책에서는 투자배급사의 영향이 크다고 하였다. 유명 스타가 나온 영화는 어느 정도의 흥행이 보장되어 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스타를 선호하기 때문에 스타파워가 더 커질 수 밖 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스타파워에도 불구하고 전에 배우 전도연이나 차승원이 스스로 출연료를 삭감해서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영화배우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 방법이 스타파워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겠지만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라 생각한다. 스타가 없으면 투자하지 않겠다는 투자배급사나, 유명 스타가 나오지 않으면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관객의 태도를 바꾸는 방법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방송되는 날이면 방송 후에 어김없이 무한도전을 비평이 아닌 비난하는 인터넷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했던 SBS 프로그램 라인업의 시청률은 상승했으나 무한도전은 떨어졌다면서 시시각각 기사가 나온다. 그러나 실상은 라인업의 시청률은 6%였고, 무한도전은 19% 안팎이었다. 이러한 경마식 연예 저널리즘은 네티즌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 이러한 연예 기사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생각해서 걸러내는 자세를 길러야 겠다.
앞서 얘기한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드라마 작가로 분했던 송윤아의 대사에는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는 정도의 PPL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대사가 있었다. 하지만 온에어에서도 어김없이 PPL은 등장했다. 피디 역할이었던 박용하와 그의 어머니가 삼겹살집에서 밥을 먹는 장면이었는데, 정확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어머니가 갑자기 “이 집이 떡을 삼겹살에 싸먹는 걸로 아주 성공 했다더라”하는 식의 대사를 쳤다. 드라마가 끝날 때 협찬 ‘떡쌈시대’라는 문구가 유난히 눈에 더 들어왔다. 온에어의 작가는 송윤아를 통해 PPL을 하고 싶진 않지만 드라마 제작 상 어쩔 수 없다는 현실을 보여준 것 같았다. PPL 때문에 뒤늦게 대본을 수정해서 배우에게 쪽대본을 전달하는 등 드라마의 질을 떨어트리는 PPL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점차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 3장은 인터넷 문화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블로그는 싸이월드라고 할 수 있다. 요샌 싸이월드를 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본다. 사람 말고도 의류나 악세사리 브랜드, 영화도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가지고 있다. 브랜드나 영화가 싸이월드를 하는 것의 주된 이유는 홍보일 것이다. 이런 것처럼 사람들도 자신을 보여주고 싶은 이유 때문에 싸이월드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웹 공간에 자신의 글이나 사진을 올려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나는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남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과잉되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다. 인터넷 기사로도 보고 책에서도 봤지만 다른 간호조무사나 간호 관련 종사자들의 눈길을 끌려 신생아들을 학대한 간호사의 기사는 충격적이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지식의 공유는 블로그의 긍정적인 면이지만 앞서 말한 것 같은 방문자 수를 늘리기만을 위한 행동에 대한 성찰을 갖고 올바른 블로그 문화를 정착해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 창을 키면 포털사이트의 뉴스가 눈에 띄는데 뉴스를 보면 제목이 참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포털사이트가 흥미 위주의 기사를 냄으로써 기존 저널리즘의 권위를 무너뜨린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포털 저널리즘의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가려서 받아들이는 일일 것이다. 우리가 아주 쉽게 접하는 매체인 만큼 수동적인 태도로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닌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4장은 디지털 기술산업 분야이다. 인터넷 강국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이 떠오른다. 도시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며 아파트가 많은 우리나라가 인터넷이 이렇게 발달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든다. 인터넷으로 인해 소통을 하고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인터넷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었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회의적이다. 인터넷으로 지적 산물을 정당한 값도 치루지 않고 가질 수 있고 포털 사이트 들의 연예 기사 댓글은 소위 악플로 넘쳐난다. 너무 급박하게 발전 되어서일까. 인터넷 강국이라는 한국의 위상에 맞는 바른 인터넷 문화를 정착 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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