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독서감상문 고도를기다리며독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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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독서 감상문
사람은 무엇인가를 기다린다. 그것이 희망이든? 구원이든지 무엇인가를 기다리며 삶을 살아간다. 앙상한 나무 한그루만이 서있는 언덕에 두 명의 부랑인들이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언제 가는 올 ‘고도’를 기다리며 있다. 부랑인들의 이름은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라는 이름이다. 그들에게는 각각 부르는 ‘고고’와 ‘디디’라는 애칭으로 그들을 부른다. 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기다렸던 것처럼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고도라는 인물이 정확히 누구인지 언제 올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찾아오게 될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반복된 기다림 속에 지친 그들은 서로 장난을 치든지 , 욕하고 , 치기 섞인 행동을 하면서 지루함을 벗어나려고 하지만 고도는 오지 않고 내일을 올 것이라는 말을 전해준 소년밖에 없다.
도중에 등장하는 포조와 그의 노예인 러키는 독특한 인물이다.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려는 듯 말을 하기를 바라고 또 말을 시켜주는 걸 원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를 좋아하였다. 마치 그러지 않는다면 자신이 없어지기라도 한 듯이 말을 두명의 부랑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도중에 재미있다고 여긴 건 러키인데 주인인 포조의 명을 받아 충실히 그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가 모자를 쓰게 된다면 생각을 하게 되었고 양이 많은 연설을 하게 된다.
그동안 눌러왔던 속마음을 터놓듯이 말이다. 그의 긴 대사에 놀란 두명의 부랑자들과 그의 주인인 포조는 그를 가까스로 입을 막고 모자를 빼앗자 생각할 힘이라도 잃듯이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포조와 그의 노예인 러키가 가버리면 적막감과 지루함에 그들은 또 말장난 등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의 지루함이 한계에 다다를 때 어디선가 소년이 나타나 고도가 내일 온다는 말을 하고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이 시작하게 되면 그들은 전날 있었던 일을 잊어버린다. 마치 깨끗하게 잊어버렸다는 듯이...하지만 오로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고도를 기다려야 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또 자기들끼리 장난을 치고 욕설을 하다든지 등을 한다.
언제가는 오겠다는 고도는 오지 않는다. 오는 건 오로지 부랑자들의 지루함을 잊게 해준다는 듯 달라진 모습의 포조와 러키 , 그리고 고도의 말을 전해주는 소년뿐이다. 고도는 오지 않는다. 그들은 지루함에 못 이겨 앙상한 나무에 자살을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내일은 튼튼한 끈을 가져오자는 말을 한다. 그리고는 고도가 만약 안 오면 그때 하자고 하면서 고도를 기다린다.
그렇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 , 온갖 기억이 뒤죽박죽한 혼란스러운 세계에 고도가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 부랑자들은 언제 가는 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삶을 살아갈 뿐이다.
반복된 일상 속에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 부랑자들의 모습이 왜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아팠다. 무엇보다도 슬픈 것은 기다림이 계속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계속 기다린다. 언제 가는 오겠다는 고도를 기다리면서...하지만 오겠다는 고도는 오지 않고 전해오는 것은 다음날 오겠다는 말을 가지고 오는 소년뿐이다. 여기서 나오는 고도는 무엇일까? 확실히 책에서는 무엇인지를 똑부러지게 설명하지는 않지만 내 생각에는 부랑자들(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을 구원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길을 잃고 방황하는 그들의 앞길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글의 분위기는 서로서로가 말장난을 하는 행위를 통해 재미있기는 했지만 그 속에 내포되어 있는 계속된 기다림에 지친 그들의 언동을 보면 슬펐다. 그들은 고도를 왜 기다리게 되었을까? 고도를 한번이라도 봤을까? 어떻게 해서 그들은 고도를 기다리게 된 것일까? 막연한 추측 속에 읽게 되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많을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연극으로도 제작되었다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봤으면 좋겠다. 책으로 읽는 것과 눈으로 실제 보고 느끼는 것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이 생각했던 영상을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도 작가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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