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그건 사랑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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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교수님께서 수업 시간에 우리에게 질문하신 말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엄마의 유별난 자원봉사 사랑으로 매번 엄마를 따라 봉사활동을 다니곤 했다. 이 것을 계기로 나의 꿈은 자연스레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 이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자원봉사가 무엇인가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남을 돕는 일이 좋아서 이렇게만 생각했지 그 이외에는 생각해 본적이 없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저자가 한비야 이여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왠지 기대대는 책이었다. ‘그건 사랑이었네’ 제목 또한 내 귓가에 쏙 들어오는 말 이였고 내용 또한 에세이 식이라 어렵지 않고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의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자신이 해외현장에서 일 할 때의 이야기 등 소소한 이야기를 잘 풀어놓은 것 같다.
‘난 내가 마음에 들어’ 라는 제목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내 자신을 얼마나 마음에 들어 하는지 내 자신에게 물어봤다. 뭐 딱히 그렇게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없었는데 실수투성이에 허점만 가득 차 있는 나에게 어느덧 투정까지 부리고 있었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면서 나부터가 이런데 남에게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은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그건 정말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오는 일이다. 사회복지사가 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언제나 남에게는 베풀며 살아야 하고 절대 싫은 소리 하지 말며 살자고 마음먹었는데 그것 또한 나 자신에게는 아니 였나보다. 봉사활동을 하기 전 내 마음부터 다스리고 아끼는 마음부터 길러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이였다.
한비야는 원래 언론학과나 국제관계학과를 지원하고 싶었지만 장학금 문제로 차선책인 영문과를 가게 되었다고 한다. 이 또한 영문과를 택한 것도 국제무대에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했다. 또 국제홍보학과로 해외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그 오지 여행이 지금의 구호일과 이어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었다. 지금도 자기의 꿈을 저버리지 않고 국제무대에서 인도적 지원에 관한 일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 지금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나도 나름대로의 목표가 있고 계획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을 되돌아 보면 그 목표에 한 걸음도 다가서지 못한 꼴이다.
한편으로는 한비야 처럼 해외봉사활동을 꿈 꾼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에겐 언어의 장벽부터 시작해서 낯선 곳에 가서 잘 지내다 올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앞서 금세 포기해버리는 일이 대다수였다. 사실 그건 그냥 핑계였는지도 모른다. 내가 하고 싶은 의지가 그렇게 금방 꺾인걸 보면 말이다.
요즘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회사입장에서는 기업의 이미지를 살리려고, 학생들 입장에서는 자원봉사시간을 채우려고, 아니면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사람들 등 여러 가지 분류가 있겠지만 대부분이 무책임한 자원봉사가 많다고 한다. 자원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시간약속은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말이다. 물론 자기가 무엇을 바라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약속이 중요하듯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매너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사회복지 사가 되기 위해 할 일은 많지만 어떤 일부터 해나가야 하는지 아직도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한가지는 분명하다. 누군가가 나의 도움이 필요하듯이 나도 언젠간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 갈 것이고 이로 인해 우리는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나도 한비야 처럼 나의 구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생각하고 실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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