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고민하는 힘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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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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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힘을 읽고 나서
Ⅰ. 서론
1. 고민이라는 단어가 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을 보고 독후감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고민 이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설책, 만화책, 잡지, 경제관련 책 등을 많이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고민이라는 소재를 다룬 책은 보지 못 했었습니다.
책을 펴 지은이 프로필을 보니 재일교포 이고 도쿄 대학 정교수라는 것 그리고 한국 국적자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것이 지금껏 봐 왔던 장황 하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그런 책이 아니길 바라며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읽는 동안 지은이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고민에 대한 자신의 생각보다는 나쓰메 소세키라는 사람과 막스베버라는 사람의 작품을 예를 들고 이 사람을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강상중 교수에 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 시대에 젊은이 들은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 라는 글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책을 읽었을 때 전부는 아니지만 강상중 교수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Ⅱ. 본론
1. 강상중 교수가 나에게 말해주는 고민하는 힘 아홉 가지.
이 책은 총 아홉 가지의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질문들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 스스로에게 자문자답 해봤을 질문들 입니다.
강상중 교수는 나에게 이 아홉 가지 질문들을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라는 사람의 작품을 통해서 대답해 주고 있었습니다. 대충대충 글을 훑어본다면 고민과는 조금은 동 떨어지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강상중 교수가 생각하는 고민과 그것을 어떻게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아홉 가지 이야기 중에서 가장 고개가 끄덕여졌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어 보려 합니다.
2.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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