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공연예술의 경제적 딜레마’를 읽고

읽고 더 생각하게 되는 것은 이러한 행위들이 타인에게 얼마만큼의 상처로 남게 되는지에 대해서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조차 정상성의 범주에 있는, 그래서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속편한 생각이라고 생각하면 입맛이 씁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부단히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여기서 반성하지 못하고 괴물이 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하면 많은

읽고 무엇보다 공감이 되었던 파트는 승부욕이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남과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학업이든, 게임이든 장르를 불문하고 이겨서 얻는 것에 비해 이기는 것을 더 중점에 두기도 한다. 여기서 얻었던 최고의 교훈 2가지는 ‘생각의 전환’ 과 ‘승부욕을 줄이자’이다.여태까지는 어쩌면 나도 모르게 사람들에게 점수를 매겼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음이 맞지 않는 사람은 존재할 수밖에 없

예술작품을 나의 좁은 식견으로 미처 알아보지 못할까봐 이 책을 집은 것도 없지 않아있다. 이 시대의 건축가들이 집중하는 부분이 단지 외견이나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재료를 통해 본질로 다가선다는 철학적 사고임을 알았으니, 나도 그에 동참해서 건축물 또한 예술작품으로 대하고, 감상하며 뛰어난 건축가들의 노고에 대해서 감탄하며 살고 싶다. 나는 이 책이 흔한 동네 건축물 소개 따위의 가이드 책도 아니며, 전공자들을 위한 전문적 지식이

독후감)오늘날의 사회적인 인식과 제도는 빠르게 변화되고 발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공공연하게 아직까지 보편적인 여성의 삶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책 속의 김지영은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불합리적인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발버둥치고 있다.이처럼 남녀 차별은 단순히 여자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사회, 경제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본다. 그러니 아직까지도 우리 생활 속 알게 모르게 남아있는 남녀 차별

독후감 대회를 열어 잘 쓴 것을 골라 시상하는 게 고작이다. 국어 교과가 읽기, 쓰기, 말하기를 아울러 훈련하는 목표를 갖고 있으므로 독서 교육이 교과 과정 밖에 방치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그러나 입시가 교육의 목표이고 과외 방지가 교육 정책의 목표인 마당에 책읽기가 교육 과정과 불가분 연결이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이다. 교과서만 충실히 공부하면 된다라는 발언이 공공연하게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