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의 삼중주』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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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삼중주』서평
<성경적이면서 효과적인 설교Biblical & Effective Preaching>
목 차
1. 서론
1.1 읽게 된 동기
1.2 약점 보완 방법
2. 본론
2.1 영해를 조심하라
2.2 성경을 보는 관점을 정립하라
2.3 원어에 친숙하라
2.4 주동사Main Verb를 구분하라
2.5 신 교수의 수정 8단계 구성법
2.6 설교의 전달 전략(양념을 치라!)
3. 결론
1. 서론
책의 저자 신성욱 교수는 한국 강단에 설교의 위기를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맛은 좋은데 영양가가 없고 영양은 충분한데 맛이 없는 설교로 인해 한국교회의 청중들이 시들고 병들어 가며,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도 침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미 빨간 불이 켜진 지 오래다.” 목회자라면 신성욱 교수의 위기감지에 상당수가 동의하리라 믿는다.
필자는 29세에 전임전도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담임목사님의 사정으로 만 3년 동안 설교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모두 원고설교로 준비했다. 한주동안 설교한 원고분량은 어마어마했다. 작년 이맘때쯤 전임전도사 사역을 다시 시작했다. 설교한 경험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내 설교에 대한 반성을 크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의 설교가 10 여 년 전에 비해 별다른 발전이 없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더 실망스러웠던 것은 맛으로 비유하자면 맛도 없고, 영양도 충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책은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단언컨대, 「설교의 삼중주」를 읽어보면, 설교자는 변하게 될 것이다. 설교를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틀에 넣고 요리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조미료로 양념을 칠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내 설교에 대해 요즘 설교가 좋고, 은혜가 넘친다는 평가를 집사람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신성욱 교수를 만나고, 「설교의 삼중주」책을 통해 나는 설교자로 변하고 있다.
1.1 읽게 된 동기
신 교수님의 수업 중에선 무엇 하나 흘려들을만한 가르침은 하나도 없다. 이렇게 말하는 필자를 어떻게 보면 신 교수님의 열렬한 팬으로 인식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게 보더라도 어쩔 수 없다. 사실은 사실이다. 그 중에 남들은 흘려듣기 딱 좋은 말이 나에겐 아직도 생생하다. “왜 지난 주 설교는 우리의 기억에 없는가? 그런데 어릴 적에 할머니, 부모님께 들었던 옛 이야기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것이었다.
필자가 그토록 원하고, 꼭 하고 싶었던 설교에 대해 그 말은 마치 동아줄이 내려온 듯 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오늘 설교를 들은 사람을 10년, 20년이 지난 후에 만나도 “아! 그 때 그런 설교를 한 분!”이라고 기억될 만한 설교를 할 수 있을까? 바로 그 부분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읽게 된 책이 바로 신성욱 교수님의 「설교의 삼중주」이다.
1.2 약점 보완 방법
본 책을 읽는 목적은 자신의 설교에 대한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책에서 도전받는 내용을 ‘content’로 정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란 질문을 통해 내 마음의 중심을 꺼내어 ‘content옆에 적은 후, ‘보완된 부분’과 ‘적용할 부분’을 적는 방식으로 한 틀(frame)을 표로 만들어 전개해 나갈 것이다.
2. 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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