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독서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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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사회학과에 입학하고 나서 처음으로 받은 과제가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이었다. 처음에 책의 이름을 듣고 나서 나는 정말 쉽지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책을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책을 사러 서점을 돌아다녀보아도 책은 없었고 막막했다. 하지만 책을 구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제본을 할 수 있었고 과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읽는 순간 아 포기하고싶었다. 책을 읽고 있지만 읽는게 읽는게 아니었다.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아니었기에 읽기도 싫었지만 마음을 가다듬어 읽기 시작했는데 읽을수록 재미있는 내용도 꽤 들어있었기에 읽을 수 있었다. 사회학이라는 학문은 현재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학문이며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 란 똑같은 세계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가능성을 열어놓는 인간세계의 이해 방식으로 결론 내릴 수 있다고 한다. 보통 나는 어떤 것에 대하여 한 가지 면만 보고 다른 면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행동을 할 때 평소처럼이 아닌 한번 더 의심하고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앞으로의 나의 행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스스로를 바라보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속한 집단의 기대를 통해 알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 엄청나게 공감한다. 옷 입는 것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고 있는 것이며 식사할 때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른사람에게 잘보이면 살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또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내집단과 외집단 부분이다. 외집단은 내집단이 집단의 정체성, 응집성, 연대감, 감저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것과는 반대로 가정한다고한다. 그래서 집단의 범위 안에서 한쪽에서는 지지하면서 협력할 준비를 하지만 적대적 집단과는 협력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을 유지하기 위한 이념은 연대감, 상호 신뢰감이며 프랑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케임이 이름 붙인 ‘통합’, ‘공동 유대’가 바로 이런 것이다. 예를 들어 우정은 내집단 생활의 상상적인 규칙이고 이러한 것들 모두는 집단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충성심을 일으킬 상호감정과 감정적으로 따스한 잠재적인 그런 관계를 우리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어려운 시기가 오면 결국 우리는 그들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나도 만약 나와 아는 사람들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수락 할 테지만 외집단 즉 모르는사람이 나에게 와서 도움을 요청한다면 나는 많이 고민할 것이다. ‘내가 왜 도와줘야하지?’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 것 같다.
그리고 인간 상호작용이 교환과 선물에 의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교환에서는 거래의 당사자들은 동등한 가치에 맞춰 거래할 것이고 최선의 거래가 되기 위해 그들이 가진 모든 자원을 이용할 것이고 그래서 그들 각자는 유리한 대로 거래를 조정할 것이다. 선물은 상호작용하는 당사자가 속한 집단에게 상징적인 가치가 있으며 상호호혜성이 고무되는 신념체계 내에서 일어난다. 또한 리차드 티트무스는 영국 국가건강서비스에 헌혈을 하는 것은 이타심의 동기 외에는 어떤 보상도 없음에 대해 언급했다. 나는 이것을 읽기 전에는 내가 선물을 하면 이 친구도 나에게 무엇을 주겠지라는 보상 심리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보상 때문에 선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이타적이라는 행위’ 라는 점에서 선물을 하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슈앨러티라는 부분을 재미있게 보았다. 인간은 언제나 남과 여라는 생식기를 갖고 태어나고 남성, 여성의 이차적 신체 특징을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문화적으로 학습된 습관과 관습은 ‘남자’, ‘여자’가 된다는 의미를 한정한다. 그리고 인간 몸의 이질적인 차이는 권력의 사회적 위계를 유지하고 재생산하기 위한 자원을 구축하는 데 적용되었다. 그러나 페미니스트 운동은 신체의 성적 특성에 근거한 사회 불평등에 도전했고 입법이라는 것을 통해 결과를 가져왔지만 평등을 얻을 수는 없었다. 예전 우리 사회는 남자는 밖에서 일만 하고 여자는 집안일만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는 발전했지만 아직 가부장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는 여성은 여성스러워야하고 남성은 남성스러워야한다는 고정관념 없이 모두가 평등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사회학적으로 생각하기’는 비록 과제였지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내가 몰랐던 부분까지도 알려주어서 한 번 쯤을 읽어봐도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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