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일제 말기 문학의 친일문제 김재용의 협력과 저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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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일제 말기 문학의 친일문제 -
김재용의 <협력과 저항>을 중심으로
1. 저자 소개
저자 김재용은 연세대에서 한국 근대문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뒤 근대 문학 전반에 걸친 예리하고 섬세한 평론으로 주요 쟁점을 도출해내는 비평 활동을 하고 있다. 남북한문학 및 근대문학의 근본 숙제의 접점이 되는 친일문학에 대한 꾸준한 탐구와 해법을 제시하는 실천적 과제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민족문학운동의 역사와 이론 1·2』(한길사),『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문학과 지성사),『한국 근대민족문학사』(공저, 한길사) 등이 있다.
2. <협력과 저항>
◆ 일제 말 문학의 양극화
중일전쟁 이후 일본이 동북아 패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조선 문학계에서는 식민주의에 대한 협력과 저항이라는 양극화 현상이 벌어졌다. 문학인들은 각자의 현실 판단에 의해 주체적으로 상반된 길을 선택했다. 즉 사실수리론에 입각해 식민주의에의 협력을 공표하고 일본제국의 신민이 됨으로써 차별과 불평등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과 일본의 패권 장악이 폭력의 과정이기에 이를 인정하지 않고 억압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즉 협력과 비협력의 저항이 당시 문학을 가르는 경계가 되었다.
1) 친일문학의 내재적 비판을 위하여
4·19 이후 부상한 민족주의적 친일문학 비판은 친일문학을 외부로부터의 강요에 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이는 당시 일제 말의 현실과 거리가 있다. 일본 중심의 대동아공영권을 형성하여 새로운 문명의 질서를 만들고 참여하는 것이 현명한 해방적 선택이라고 믿는 친일 문학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외부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인 선택으로서 친일협력의 길을 걸은 것이다.
◇ 4.19 이후 친일 문학 규정
① 일본어로 쓴 작품 ; 내용에 상관없이 모두 친일문학으로 규정하였으나 일본어로 쓰였으나 오히려 반식민주의적 작품들 한설야의「피」,「그림자」, 김사량의「천마」, 임순득의 「대모」등의 작품들이 있다.
인 경우도 있다.
② ‘국민문학’ 작품 ; 식민지 조선에서 이루어진 국민문학론은 일본의 식민주의 전통에 닿아 있는 일본주의도 있는가 하면 피식민지 조선의 정체성을 따져 가는 국민문학론의 모색에 해당하는 것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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