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사회와 문화 _ 아동문학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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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사회와 문화 - 아동문학에 대해서
나는 이번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좋은 정보와 유익한 지식을 얻어갔다.
영어라고 하면 다들 영문법, 독해, 회화 이런 식으로 좀 다가가기 힘든 수업인데 이번 영미사회와 문화라는 수업을 접했을 때는 첨에는 영어로 수업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수강신청을 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나에게 문화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었던 수업 이였다. 내가 듣는 이 수업의 주요 목적은 아동문학을 어떻게 이해하는 지에 대한 수업이 였던 거 같다. 그리고 그 아동문학을 배우면서 그 속에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 아동문학에서 독자들에게 무슨 말을 전하면, 어떤 문화를 전하는지를 배운 수업 이였다.
성인이 된 입장에서 아동 책을 읽을 때와 어릴 때 읽었을 때를 생각을 해보니, 정말 확연히 차이가 있는 거 같다. 어릴 때는 글을 읽으면서도 글 보다는 옆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서 이해를 한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 지금은 그 두 개를 동시에 하고 있지만, 그림보다는 글을 더 우선시 하면서 읽는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되면 어릴 때와의 차이가 있는 거 같다. 이번 수업을 하면서 많은 책들을 수업시간에 소개도 받고, 알게 되었다.
우선 수업 중에 다룬 책 중에 생각을 해볼 만한 것은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이 담긴 책 이였다.
첫째로, 팔라폭스가 쓴 “춤추는 노예들”. 이 책은 흑인 노예들의 비참한 모습과 비인간적인 환경. 그리고 잔인한 인간들의 행동에 주인공인 제시라는 소녀는 일생에서 결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이 책에서는 인권을 찾으려는 사람들이다. 현 시점에서도 인권은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흑인노예라는 신분으로 인해 백인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치욕과 서러움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아직도 어딘가 에서는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 나는 생각이 든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도 찾지 못하면서, 누구의 지배를 받으며, 짐승보다 더한 대우를 받고, 억압된 생활 속에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돈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노예상과 그들이 주는 술과 무기를 위해 전쟁을 일으켜 다른 부족을 노예로 팔아버리는 아프리카 추장들, 그 노예를 짐승들과 다름없이 대하는 사람들, 그 방법은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현대에서도 노예라는 이름을 달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을 것 같다.
두 번째로, 밀드레드 테일러가 지은 “천둥소리여, 내 비명을 들어라”. 이 책은 첫 번째 소개한 책과 비슷한 내용이다. 이 책도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이지만, 이 책은 부당한 대우를 바르게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다. 책의 한 문구에서는 이렇게 말을 했다. “ 이 일을 그냥 내버려두면 내 삶을 야금야금 파고들다가 결국 나를 파멸시킨다. 네 경우도 마찬가지야. 물러서야 할 상대가 있고 맞서 싸워야 할 상대가 있어 하지만 상대가 어느 쪽인지는 네 스스로 판단해야 해. 너는 이 세상이 너를 존중해 주기를 바라지만 아무도 공짜로 존중해 주지는 않는단다. 네가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지지하느냐에 따라 세상으로부터 존중을 받을 수도, 못 받을 수도 있단다. 꼬마 숙녀님, 세상은 꼭 너의 가치만큼만 종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알아듣겠니?” 이 내용은 불공평한 현실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더라도 이 책 주인공으로 나오는 캐시가족과 같은 의지를 가지고 삶을 바라본다면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무서운 현실을 좀 더 유연하게 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들 가족은 지금의 현실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도 이겨내려 애썼으며 이것은 비단 소설에서만 일어난 일은 아니라고 확신하기 때문인 거 같다.
앞에서 언급한 내용들과는 또 다른 인간의 존엄성을 짓 밞는 방법을 지금 소개할 책에서 볼 수 있다.
로렌스 옙이 쓴 “용의날개” 이 작가는 중국계 미국인이다. 약자는 강자의 편의대로 재단되기 마련이다. 미국 해안에 수만 명의 중국인들이 상륙을 했지만, 그들에 대해 제대로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그들은 이름 없고, 얼굴 없는 사람들이 되어 사라졌다. 하지만, 그 중국인들도 지금 우리처럼 두려움과 희망을, 즐거움과 슬픔을 느끼는 인간이다. 나는 아무 느낌도 없는 역사적 사실들에 맞서 싸우겠다는 것도 내 목표 중 하나였다. 서양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세탁부나 요리사로 등장하는 중국인, 지금도 코미디 프로그램에 하인으로 나오는 중국인 들은 실제의 중국인의 모습이라기보다는 미국 백인들이 상ㅅ아하는 중국인에 가깝다. 나는 미국에 사는 중국인들 역시 미국이라는 나라 속에서 그들의 방식대로 적응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는 보여 주려고 하는 것 같다. 이 작가는 이러한 선입견과 편견을 깨고자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이중 잣대, 애꾸눈 잣대가 인간을 얼마나 비인간적으로 만드는지 보여주는 이 책은, 비단 중국인뿐만 아니라 주류에 의해 부당하게 정형화된 역자들 모두를 대신하여 인간의 본질에 다가서도 있다고 이 작자는 말했다.
이 책은 풍조귀 라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쓴 글이라고 한다. 풍조귀는 오클랜드 언덕에서 날개 두 개짜리 비행기를 타고 20여 분간 비행한 사람이라고 한다. 배경은 20세기 초. 중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소년 월영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버지가 있는 양귀의 나라, 미국으로 떠난다. 8년 만에 만난 아버지는 하늘을 나는 사나이란 뜻의 ‘풍기’로 불리고 있었다. 이들은 배타적이고 부당한 대우, 같은 동지의 배신,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들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 우리 한국인은, 그때 월령과 풍기와 중국인들이 거쳐 온 늪과 모래밭과 자갈길에 서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무수한 일본의 압박과 중국인들이 양귀에게 당한 것과 비슷한 모욕들, 무언가 비슷하기에 나는 심장이 꿈틀거린다. 깃털처럼 많은 날들, 기대와 좌절이 밀물과 썰물처럼 번갈아 우리를 흔들 것이다. 그때 우리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그 자리를 지키자. 월영의 아버지 풍기가 그랬던 것처럼, 바람은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삶은 계속 될 것이다.
꿈은 사람으로 이루어진다. 사람은 인식을 변화시킨다. 양귀는 중국인에게 도움을 받고, 중국인들은 양귀를 도우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조금씩 바꾸어 간다. 사랑은 이처럼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사람들을 충전시키고, 벽을 허무는 힘을 가겼다. 사랑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 더 안아주고, 얇아진 내 의지를 다지며 희미해지는 꿈의 행로를 다시 밟으면 언젠간 그 길 끝에는 찬란한 빛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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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 대해서도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기발한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삐삐를 어린이 집에 억지로 데려가려는 경찰들에게 하는 말이 그렇다. 난 이미 어린이 집에 살고 있는 걸요. 난 어린이이고 여긴 내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 집은 어린이집이죠. 이 집은 나 혼자 살고도 남을 만큼 넓어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52쪽) 중요한 것은 어른들에게 말대꾸를 하는 건방진 아이인것이 아니라 삐삐가 따뜻한 마음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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