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김수영 _풀

그려넣어 안장했다고 한다.참고문헌김종호(2011), 박인환 시의 공간구조와 현실 인식,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변해명(2007), 이상의 생애를 통해 본 자의식과 절망의 내면, 한국수필학회 손자영(2012), 1950년대 한국 모더니즘 문학론 연구, 이화여자대학교이근화(2011), 김기림 시어의 혼재 양상 연구, 한국근대문학회 이미순(2012), 김수영의 시론과 이미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이연승(2011), 박남수 시의 은유 구조 연구, 한국비평문학회

순회하기도 하며 삶의 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기록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참고문헌김재홍(1999) - 조병화, 사랑과 고독, 자유의 시인, 시문학사김면진(2008) - 시인 김수영에 대한 헤르메스적 접근, 서강대학교 김원영(2008) - 박인환 시 연구, 호남대학교 강진호(2009) - 강진의 자연이 빚어낸 시인 김영랑, 문학사상사곽광수(2006) - 나의 김현승 시인의 발견, 숭실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이진(2012) - 황지우 시에 나타난 물의 이미지 연구, 고려대학교

김수영은 1949년 박인환 등과 함께 낸 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에 실린 그의 초기 시는 당시의 조류를 반영하듯 모더니즘의 색채를 띠고 있다. 그는 일생 동안 달나라의 장난(1959)이라는 단 한 권의 시집을 내었을 뿐이다. 1968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후 많은 시집과 평론이 나오기는 했다. 1981년 민음사는 그의 모든 시를 실은 김수영 전집(1981)을 발간하였다. 사후에 출판된 마지막 작품 풀은 평론계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산문집 ‘

인문주의자인 M.H. 에이브럼스(Abrams, 1912~)의 다음과 같은 지적은 의미가 짙다. 그는 1979년에 발표한 논문 “How to Do Things Text에서 오늘날 ‘비평의 시대’가 ‘독서의 시대’로 되었다면서 독자반응 위주의 접근을 경고, 비판하고 있다. Ⅲ 결론독자중심이론에는 한 가지 지배적인 철학적 출발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고찰한 비평가들도 전혀 다른 사상적 전통에 속해 있다. 독일의 이론가인 이저와 야우스는 현상학과 해석학에 의존하여 독자의

인문과학연구 제28집』,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1, p.32이 시집은 서정주의 시적 세계가 전통적인 것과 동양적인 불교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인이 가장 전통적이고 이상적인 시적 세계로 상정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신라’이다.노래가 낫기는 그중 나아도구름가지 갔다간 되돌아오고,네 발굽을 쳐 달려간 말은바닷가에 가 멎어버렸다.활로 잡은 山돼지, 매로 잡은 山새들에도이제는 벌써 입맛을 잃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