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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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예술이란 무엇 인가?
예술을 정의 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예술이 마땅히 가지고 있어야할 요소들이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누구나 그 요소, 즉 예술의 요건들에 대해서 생각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실한 것은 각각 조금씩 다를지언정 예술이 어떠한 요건을 가지고 있으며, 요소들이 있어야한 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내가 생각하는 예술에 관해 이야기 할 것이며, 이것은 단지 나라는 사람의 기준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라는 점을 염두해 두길 바란다.
우선, ‘어떤 것을 예술이라고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이며 가장 난감한 일인 것 같다. 특히, 20세기로 넘어오면서 그 범위는 더욱 모호해져서 우리를 혼란시킨다. 하지만 이런 모호함 속에서 우리는 예술의 범주를 조금은 정해둘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예술은 받아들이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일으키는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예술을 접했을 때 꼭 좋은 감정만을 가져야 할 필요는 없다. 아니,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는 미술관에 가서 커다란 캔버스 앞에 서면 어떤 웅장함이나 뭔가 밀려오는 듯 한 거대함을 느낀다. 또는, 커다란 서당의 창에 세 겨 진 스테인드글라스를 보면 숙연해 지면서 어떠한 따사롭고 웅고한 느낌이 든다. 반면, 뭉크의 ‘절규’는 괴기스러움이나 묘한 어두움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예술은 다양한 감정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작품은 따스함과 충만함을 주기도 한다면 어떤 작품은 공포스러움이나 외로움, 성스러움이나 허무함, 에로스적인 힘 등 같은 감정들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예술이 가질 수 있는 특수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술을 누리려는 이유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예술은 이론으로 이해되어 서는 안된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이론에 익숙해져 있을 뿐만 하니라 책을 읽거나 도서관에 앉아서 읽고 쓰고를 해야 만이 공부라고 생각해 왔고 그렇게 살아왔다. 하지만, 예술은 역사나 정치, 사회, 경제가 아니다. 예술은 받아쓰기와 외우기가 아니다. 물론, 우리는 예술 작품을 통해서 역사를 보기도 하고 정치를 읽어내기도 하면 사회를 접하고, 심지어는 경제의 흐름도 알아 낼 수 있다. 하지만, 예술은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서 공부 할 수 없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분야이다. (여기서 어렵다는 말은 우리가 이제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알아 낼 수 없는 어떤 것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예술도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변해오는 예술을 알기위해 도서관의 책을 뒤지기도 하고 관련 책자를 본다. 그렇다면 이것을 예술을 공부 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말이다. 물론, 이러한 과정도 예술을 공부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그것은 예술 자체의 공부가 아니라 예술의 역사를 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확 하겠다. 내가 말하는 예술에 관한 공부는 우리가 주관적으로 만들어내고 현재 진행 되어가는 행위들을 말하는 것이다. 예술은 백날 앉아서 모나리자가 프린트되어 들어가 있는 책을 본다고 해서 그 작품을 이해하고 감각 할 수 없다. 우리는 직접 그 그림 앞에 섰을 때 작가의 의도나 그림이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 혹은 이야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해 나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그것을 직접 방법이 있다. 우리가 직접 그리고 칠하고 쓰고 만들고 붙이는 행위를 통해서 우리는 예술을 좀 더 적극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술을 이론으로 이해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 아름다움이란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쓰레기장이나 하수 처리장에서 아름답다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연필이나 안경테의 모양에서도 우리는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다. 이처럼 아름다움이란 우리의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도 있지만 흔하지 않은 것이다. 예술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아름다워야 한다.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감각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물과 자연, 사람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아, 그렇다고 착각하지는 말길 바란다.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움이란 비단, ‘비너스의 탄생’이나 ‘최후의 만찬’과 같은 미적 아름다움이나 웅장함 속의 아름다움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름다움은 여러 가지 형태로 우리에게 보여 지고 느껴지며 표현되어 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해 설명은 않겠다. 아무튼, 아름다움은 그만큼 모든 것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든 의식 적으로든 우리는 사물을 배치하거나 물건을 만들 때에도 ‘보기 좋음’ 즉, 아름다움을 신경쓰게 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의 요건 외에도 예술을 이야기하기에 충분히 많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내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이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으나 교과서에 나와 있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오묘함과 아름다움이라는 근본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예술이 가진 특수성이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예술이라는 분야의 범위가 모호해 짐에 따라 너나 할 것이 없이 예술이랍시고 터무니없는, 혹은 아무도 알아 볼 수 없거나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우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물론, 이것들을 모두 예술이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섣부른 감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예술이란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다양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수용자와 공유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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