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윤리 ‘무릎 꿇은 여교사’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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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윤리
‘무릎 꿇은 여교사’의 딜레마
1. 사례
Y교사는 청주의 H초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고 있다. Y교사가 다니는 학교는 3교대 단체 급식을 하고 있는데, 단체급식은 정해진 시간에 전교생이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 제도다. 전교생을 수용할 만한 공간이 없는 학교로서는 시간제로 급식을 할 수밖에 없었고, 따라서 식사시간에 제한이 따랐다.
1~2학년부터 시작하여 6학년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급식을 마쳐야 했기 때문에, 3~6학년 학생들의 급식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학년을 지도하는 Y교사에게 ‘학생들의 빠른 식사’를 독려해야 할 책임이 있었다. 3교대이므로 첫 번째로 먹는 학생들에게는 약간의 여유가 있었지만, 제일 마지막에 먹는 학생들은 앞서 먹은 학생들의 먹는 속도에 따라 자칫 점심식사 시간이 터무니없이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전체 75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이 학교는 식당이 크게 비좁아 점심시간 1시간 동안 전 학년이 3개 팀으로 나눠 돌아가면서 식사를 하면, 팀당 식사시간이 15분 정도밖에 안 되었다. 그러나 Y교사가 담임을 맡은 학생들은 2학년으로 열 살도 안 된 아이들이다. 아직 규율준수에 대한 자각이 부족하고, 식사습관도 제각각이며 수저사용도 서툰 나이이다. 이런 아이들을 15분이란 시간 안에 식사를 하게끔 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더욱이 어린 아이들에게 빠른 식사를 강요하면 체하거나 토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다.
Y교사는 결국 15분 동안 밥을 먹도록 하고, 그렇게 못하면 학과가 끝난 후 벌로 청소와 “빨리 먹겠습니다.”라는 반성문을 50번씩 쓰게 했다. 제때 다 쓰지 못하면 그 분량을 100번 200번으로 늘렸다. 아이들의 편식을 막기 위해 주어진 음식도 다 먹도록 하였다. 어쩔 수 없는 급식시스템의 문제였기 때문에 Y교사는 자신의 교육방침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짧은 시간 내에 주어진 음식을 모두 먹어야 했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기는 일이 많았고,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자주 체하거나 위장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이런 일이 지속되다 한 아이가 평소에 안 먹던 마늘종을 빨리 먹다 제대로 씹지 못하여, 나중에 씹지 못한 마늘종을 그대로 토해 내는 일이 발생했다. 이것을 본 학부모는 분개하여 Y교사를 항의방문 한다.
▶ 위의 사례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무릎 꿇은 여교사’사건의 발단이다. 여러 기사 한겨레 http://www.hani.co.kr/,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다음미디어 아고라 토론방 [검색: 무릎 꿇은 여교사]
를 바탕으로 급식문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학부모의 사퇴요구와 이후 학부모와 교사단체와의 공방, 급식 이외의 학부모 진술 등은 생략하고, 열악한 급식환경에서 교사가 맞닥뜨린 고민과 해결방법, 그리고 결과에 초점을 두었다.
2. 사례연구 - 쟁점도출 및 문제제기
사례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급식환경 문제는 Y교사가 직접 원인을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3교대 급식은 불가피했고, 저학년이 식사할 때에는 고학년의 급식 시간을 고려해야 했다. 그렇다면 학생들에게 15분의 시간을 주고, 이를 어길시 벌을 준 Y교사의 선택은 옳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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