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성찰 - 교육학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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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에 대한 성찰
25세, 삶의 목적과 실천에 대하여
교육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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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부터 탈출
제 인생에는 지금까지 세 개의 변환점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거칠 무렵, 당시에 저는 또래 아이들에 비해 체구도 작고 말수도 적은 편이라 반에서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그저 그런 학생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 때는 일명 ‘짱’이라고 불리는 불량학생들에 의해 반 분위기가 좌우됐기 때문에 저 같은 부류의 아이들은 괴롭힘 받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피해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으며 저 역시도 속으로는 항상 이런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변화가 필요했으며 저는 그 방법을 소설 속에서 찾았습니다. 중 2때 읽었던 모험 소설에 나타나는 인물,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을 도와 목적을 달성케 하고 지혜와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해가는 모습이 저에게는 너무나 멋있어 보였습니다. ‘현명함과 달변’이라는 두 개념을 모토로 삼고서 그때부터 상식과 화술에 대한 책을 탐독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런 피상적인 지식을 습득한다고 해서 롤 모델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고는 장담하지 못하겠으나 십년여가 지난 지금의 모습을 과거와 비교해 봤을 때 그러한 노력들이 분명히 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체격도 좋아지고 언변도 능해져서 누구 앞에서든 자신 있는 태도를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 변환점은 21세에 대학 1학년 과정을 다니고 있을 때였습니다. 1학기와 2학기 절반을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르다가 찬바람이 불고 군 입대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오자 갑작스레 연애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주위 사람들을 조르고 졸라 한 여성을 소개 받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저와 동갑의 의대생이었습니다. (정말 그때 그 여성분이 의대생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제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 두 번의 만남을 가진 후에 정식으로 교제를 해 볼 마음을 먹고 계속해서 관심을 주었는데 얼마 뒤 부정의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접근하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을 수 있지만 그 때 제가 생각했던 것은 사회적 지위가 동등하지 못하다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만약 내가 더 좋은 대학에 진학 해 있었더라면 사귈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자 다니고 있던 학교와 학과를 포기하고 다시 수능을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훨씬 늦은 스물다섯 살에 새로 대학에 입학을 하였지만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공주사대에 온 것이 과거의 동문들 보다 더 바르고 옳은 길을 걷게 된 거라고 자신합니다. 덧붙여 그 여성분과는 그 때 이후로 연락한 적은 없으며 지금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노력해서 얻은 결과는 과거의 상처를 씻고 당당하고 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삶의 목적과 실천에 대하여
세 번째 변환점은 군대였습니다. 지옥과 같은 군 복무의 2년 모두가 저를 재탄생 시키는 시간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 인생과 미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경계근무 시간이었습니다. 강원도 최북단에서 해안 경계를 맡게 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얼어붙도록 차가운 밤바람과 무한을 달리는 시간입니다. 초소에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아침이 밝을 때까지 몇 시간이고 서있으려면 머릿속은 온통 잡다한 생각들로 가득해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삶을 성찰하는 것과 같이 진지한 고민을 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방면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 지침서들을 읽으면서 차츰 저만의 가치관이 정립되기 시작했습니다.
① 내 꿈은 무엇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해야 된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꿈에 대해 물어보면 흔히‘무엇이 되고 싶다’라는 식의 희망하는 직업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하고 싶은 일일뿐 자체가 꿈이 될 수는 없습니다. 꿈에 대한 개념이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못해서 일어나는 오류인데, 그렇다면 꿈이란 무엇일까요? 아마‘목표’라는 말로 치환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생 전체를 건 목표를 꿈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인생을 이루는 요소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인간이 추구하는 최종 가치는‘행복한 삶을 사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그러므로 꿈을 설정할 때는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기반으로 생각해 보아야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다고 봅니다. 꿈과 마찬가지로 행복한 삶 역시 상당히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의미를 지니는데 ‘궁극적’이라는 말과 연결시켰을 때 저는 ‘죽을 때 후회가 남지 않는 삶’ 혹은 ‘이루었을 때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는 삶’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예전에 썼던 행복한 삶에 대한 짧은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제가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것은 행복하게 살자입니다. 다소 진부하고 유치하기까지 한 말이지만 가치 있는 삶의 원론이 되는 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과거 객관적인 입신양명이 성공의 잣대였던 것과는 달리 현대에는 주관적인 자기 스스로의 만족이 성공한 삶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 행복을 돈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구는 봉사, 누구는 사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원하며, 그래서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삼고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힘든 시간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내가 진정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파악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좀 더 가치 있게 변할 것입니다.』
생각이 여기에 까지 미쳤을 때 ‘내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이루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총 네 가지를 떠올렸는데, 먼저 멋진 집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청년들에게 집과 차 중 어느 것을 먼저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이 차를 먼저 갖겠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며 집을 먼저 장만하라고 권유하지만 저는 그런 이상적인 순서를 떠나서 감정적으로 아름다운 곳에 아름다운 집을 짓는 것을 강렬히 소망합니다. 어쩌면 자식 뒷바라지 해주시느라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거처를 마련하지 못 하고 계시는 부모님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목표를 떠올릴 때면 항상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두 번째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게 되어 평생을 같이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이며 반대로 운명의 여인이라 생각하고 사랑을 했는데 여자가 자신을 거부하여 맺어지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래도 두 번째 목표는 21살에 겪었던 실연의 경험이 큰 작용을 했다고 봅니다. 세 번째 목표는 세계 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 과학이 발전하여 인간의 지식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까지 확대된 시대에서 한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인생을 경험한다는 것은 매우 억울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물에서 벗어나 여러 문화를 경험 해 보고 세계를 직접 몸으로 부딪혀야겠다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군대에서 읽었던 바람의 딸 한비야 씨의 책을 읽으면서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용기와 호기심에 대해 배웠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제 이름으로 된 책을 한 권 출판하고 싶습니다. 10년이 걸려도 좋고 20년이 걸려도 좋습니다. 꾸준한 준비와 저술을 통해 한 편의 역작을 써내고 이를 본 독자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된다면 스스로의 인생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네 가지를 이룬다고 100%의 만족을 얻게 될 것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가장 원하고 바라는 것들임을 깨닫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어느 곳에 맞추어야 될지를 깨달았다는 것은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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