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맥락에서의 유아교육과정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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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삶의 맥락에서의 유아교육과정 탐구
영유아 보육과 교육에 대한 논의는 어린이의 삶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함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더욱이 미래를 풀어나가는 열쇠가 오늘에 있기 때문에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을 보·교육의 주체로 인정하고 보·교육의 목적을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둔다면(Yang,2004) 모든 아이들이 살고 있는 오늘의 삶의 맥락을 먼저 이해하는 것은 보·교육과정 탐구를 위한 필요한 절차이고 과정일 것이다.
l. 어린이의 삶, 그 시대 사회적 맥락
우리 사회는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세계화의 매커니즘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민영화, 분권화, 규제의 완화와 철폐, 정부의 역할 축소 및 기능 변화가 일어나고, 국내 부문간에는 물론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경쟁이 심화되고 승자 독식의 수퍼스타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 삶의 양극화
우리나라는 외환위기 이후 중산층이 해체되고 저소득충이 빈곤화되는 소득 양극화가 진행되면서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빈부 격차의 확대는 계층 간 삶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지식의 단절이나 접촉의 단절을 강화함으로써 사회를 분열의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교용기회 확대, 교육기회 확대 이외에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삶의 양극화 문제는 사회통합의 차원에서 뿐 아니라 어린이의 권리와 인권 보호의 차원에서도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5년 OECD 통계연보를 보면 30개국 중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보건 분야 정부지출 26위 (공공지출 28위), 평균 수명 24위, 연간 근로시간 1위, 도로교통 사고율(자동차 백만 대당) 1위로 삶의 질 분야가 가장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의 삶의 질 지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가 교육비 지출이라고 볼 때, 우리나라 경우 공교육비 비중은 OECD 국가 평균으로 17위이지만사교육비 비중은 1위로 최고 수준에 있기 때문에 계층 간 소득 격차에 따른 삶의 양극화폐해가 얼마나 심각해질 것인지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삶의 양극화는 빈곤의 여성화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또 다른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빈곤 가구 중에서 여성 가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빈곤의 위험에 여성이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지는 2005년 OECD통계연보에 나타난 거시경제 및 노동시장 분야의 통계를 통해 알 수 있다. OECD30개국 중에서 GDP규모는 10위인데 비해 15~64세 생산연령 인구 중에서 여성 취업자의 비율은 51.1%로 23위를 차지함으로써 OECD여성 고용률 평균(55.3%)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참고로 남성은 OECD 남성 고용률 평균과 근사하고 17위에 해당함).
2) 저출산, 고령화의 문제
2006년 5월 통계청이 1인 가구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1.08명으로 한 자녀 가정이 보편화되고 있다. 그리고 전체 가주 중에서 여성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65.0%에 이르렀다. 일반적으로 저출산의 원인은 자녀의 편익과 비용에 근거한 자녀 요인, 미래 소득의 불안정성에 기인한 소득 요인, 삶의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가치관 요인, 양성 불평등을 위시한 사회 ·직장 요인 등 네 가지 요인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사회는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고령화되고 있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함께 나타난 평균 수명의증가로 20년 후에는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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