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책을 읽으려고 할때는 정말이지 막막했답니다.
이 책의 분량도 많고 혼자 읽어서 소화하기에 다소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
과연 내가 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까?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어린이들의 수많은 언어"라는 제목을 통하여 우리들은 시공을 초월하여 레지오의 교육을 간접적으로 접해 볼수 있고, 우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여겨져서 열심히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캐롤린 에드워드, 렐라 간디니, 조지 포먼 등이 공동집필한 것으로 전체는 4부로 구성되는데 1부에서는 이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배울 점을 간략히 기술하고 있다. 2부에서는 레지오 에밀리아의 교육자들이 묘사한 프로그램으로서 역사와 사상, 기본철학을 로리스 말라구찌와 대담한 내용을 싣고 있다. 또 유치원 운영에 있어서의 지역 사회-교사의 협력/ 발현적 교육과정과 사회적 구성주의/ 페다고지스타(교육조정자)의 역할/ 아뜰리에스타(미술자원교사)의 역할 등이 2부에 있다. 3부는 '이론에서 실제까지'라는 소제목으로 교육적이고 보호적인 공간/ 교사의 역할; 동반자, 양육자, 안내자/ 멀리뛰기 프러젝트에서의 다상징화/ 공룡에 대한 장기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4부에서는 이 접근법을 미국에서 적용해본 사례들이 나와 있다.
레지오 에밀리아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형식적으로 알고 있던 레지오 보다 더 자세한 경험을 책으로 할 수 있었다.지역사회,가정,유치원의 연계성이 돋보일 뿐아니라 유아의 작품을 전시회등을 통해 봄으로써 유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레지오는 상징적 표상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어린이의 지적발달을 도모하며 그림이나 그림자놀이, 콜라쥬, 만들기등을 표현한다.교육자들은 유아들을 관찰한 끊임없는 기록화 작업을 통해
1학년 때 평생교육원에서 프로젝트 자격증 따라는 말에 프로젝트가 먼지도 모르고 무시한채 차라리 동화구연 배우자고 했었는데, 그것이 유아교육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한다는 몇 가지 중에 포함되는 거였으면 진작 배워둘걸 생각을 했다. 2학년으로 올라오면서 프로젝트를 알고 3학년 올라와서 서평을 쓰는 목적보다는 레지오 에밀리아 프로젝트가 왜 이렇게 많은 유치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일까? 그것의 좋은 점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아교육 - 서평.교수님께서 처음 이 책을 소개하시고 얼마 안되서 바로 책을 구입했다. 책에다 내 이름의 도장을 꽝! 찍어놓고는 꾸준히 읽어서 늦지 않게 올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손에 가지고 다닌지 하루 이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나?” 라는 제목 한줄 읽고 책을 덮고는 중간고사가 지나가고 결국 기말고사까지 넘겨서야 책장을 다시 넘기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샀을 때는 책이 너무 재미있을
『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아교육 』을 읽고내가 유아교육을 전공하면서 수없이 듣고 배운 레지오이지만, 처음 이책을 접했을 때 지레 먼저 겁을 내고 받아들인 것은 사실이었다. 레지오 에밀리아의 유아교육 은 교수님의 추천과 알게 모르게 작용한 나의 도전이 이책의 첫장을 넘길수 있게 해주었다.레지오의 유치원은 그야말로 어린이를 위한 곳이며 또한 성인과 어린이가 삶을 공유하는 장소, 그리고 끊임없이 스스로 적응하는 구조물 이며, 편안
아이디어와 가치와 태도와 문화를 반영해 줄 수 있는 수족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Malaguzzi, 1984) 이 부분이었다. 나의 짧은 소견이나마 글을 올려 본다. 내가 이책을 읽고 느낀 부분은 유아들은 어쩌면 성인보다더 더 많은 생각들과 더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들을 가치 있게 여겨 주고 유아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그들을 인정해 주는 시선이 필요하다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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