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만화 <아키라>의 기호로 살펴보는 일본이라는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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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2.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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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신화가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신화는 과연 합법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여타의 많은 문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편리한 잣대를 제공해주는 기호학적인 의미를 분석하여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는 만화가들의 교과서 격인 《아키라》를 분석하고자 한다.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이 만화가 내포하는 철학적 메시지 뿐 아니라, 일련의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표현들, 그리고 풍부한 이미지이다.
사소하고 개인적인 것으로부터 추상적이고 복잡한 문제를 끌어내는 이 만화는 다소 복합적인 구성으로 여러 인물들을 병치시킨다. 이를 통해 작가는 그림과 언어 사이의 상호성을 제시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무엇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아키라》는 보통 만화와 달리, 인물을 실존처럼 재현하는 사실성을 보여준다. 그러한 이미지들의 표현속에서 독자는 그것과 실재를 착각한다. 이러한 착각을 통해 독자는 허상으로 실재을 대체하는 오류를 범하고 만다. 하지만, 《아키라》의 가상적인, 하지만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인식하게 되면 그러한 환상은 이내 사라져서 독자는 그것이 허구라는 것을 의식적으로 파악하게 된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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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순·이현주(1998), 『노자이야기』, 다산글방.
롤랑 바르트,『이미지와 글쓰기: 롤랑 바르트 이미지론』, 김인식 편역, 세계사.
움베르토 에코, 『기호와 현대 예술』, 김광현 옮김,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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