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 영화로 들여다 본 홍콩 -홍콩의 역사와 지리, 문학과 정서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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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2. 영화를 통해 바라본 홍콩
(1) 영화 속에 드러난 홍콩의 역사- 문화대혁명과 1997년 홍콩반환을 중심으로
(2) 영화에서 보여지는 홍콩사람들의 정서, 심리
(3)홍콩 영화와 홍콩 문학과의 관련성
(4)지리적 특색과 홍콩인

3. 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기
홍콩은 ‘화남의 문호’, ‘동방의 진주’로 불리는, 관광업과 상업이 발달한, 세계 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자본주의 대도시이다. 현재 홍콩은 중국영토의 일부이지만, 오랫동안 독자적인 문화(서구의 특성을 수용한)를 가꾸어왔기에, 여전히 우리에게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남아있는 도시이다.
처음에 우리는 ‘홍콩 일대의 인문지리적 특색과 문학, 문화와의 관련성’을 발표 주제로 잡고 주제와 관련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홍콩’이라는 지역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습을 모두 조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작다고 느꼈던 이곳에 대해서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탐구하고, 생각해볼 내용이 점차 방대해짐을 느꼈다. 원래 생각했던 대로 한꺼번에 여러 측면(역사와 경제, 문화와 문학 등)을 모두 다룬다면, 다양한 부분을 조금씩은 살펴볼 수 있겠지만, 그만큼 깊이는 줄어들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우리들이 예전부터 ‘홍콩’이라는 지역을 간접적으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소재-‘영화’를 중심으로 다시 이곳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였다.
‘영화’는 20세기의 ‘詩’이다. ‘영화’는 ‘문학’의 연장선상에 서있다. 일찍이 보들레르는 말했다. 진정한 시인은 사람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영화의 탄생을 예견했던 것일까? 오늘날 ‘움직이는 이미지’로서의 영화는 글이 할 수 없는 것들을 대신하여, 혹은 넘어서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옛날 사람들이 시를 쓰고 즐겼다면, 요즘 사람들은 시를 읽는 대신 영화를 본다. 영화인이 시를 쓰기도 하고, 시인이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88년 <문예중앙>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김수영 문학상까지 수상한 ‘유하’시인은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직접 연출하고 감독을 맡기도 했다.
중국 고대 사람들의 시에서 당시의 사회적 배경, 작가의 역사적 인식, 그리고 개인의 감정 등을 읽을 수 있듯이 우리는 영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읽어낼 수 있다. 홍콩 특유의 ‘느와르’장르가 쇠퇴기를 맞이하고 90년대부터는 감성적인 멜로 영화들이 상승세에 오르고 있다. 물론 최근에 <무간도(無間道)>가 느와르의 부활을 시도했다고는 하나 예전만큼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했다. 따라서 우리는 홍콩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직접적으로 다룬 푸르트 첸 감독의 <홍콩 3부작> 시리즈 중 <리틀 청>과 <메이드 인 홍콩(香港製造)>을 다루기로 결정하고, 영화 속의 홍콩사람들의 정서와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서 우리가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왕가위 감독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였다.
지금의 홍콩-그곳은 어떤 모습인가? 단지 상업의 중심지로서 다국적 기업들이 밀집해있고, 고층빌딩들이 빽빽이 들어서있는 항구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97년 이래 중국에 반환된 이후, 이곳 역시 지금은 광대한 땅 중국의 일부분이다. 홍콩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이에쓰(也澌)는 홍콩에서 자라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전적 소설 <기억의 도시, 허구의 도시>에서, ‘변경의 도시 홍콩, 문화의 사막, 정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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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어디로 가는가> 신용철 (우석 출판사, 1997 )
<중국의 여의주 홍콩 : 홍콩의 역사와 미래> 임계순 지음 (韓國經濟新聞社, 1997 )
<작가의 문명탐험-홍콩에서 예루살렘까지> 현길언 지음 (푸른사상, 2004 )
<아시아 영화의 이해> 주윤탁 ․ 김지석 [공]편집 (제3문학사, 1993 )
<중국영화사> 슈테판 크라머 지음 ․ 황진자 옮김 (이산, 2000 )
<중국영화 이야기> 임대근 지음 (살림, 2004 )
<동아시아 영화:작가 사회 미학> 송낙원 지음 (한양대학교출판부, 2004 )
<季刊中國>http://www.jcfa-net.gr.jp/home/kikan/kika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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