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론] 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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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악장의 개념과 명칭1

2. 악장의 성립과 전개과정2

3. 악장의 형태와 분류13

4. 주요 작가와 작품
- 주요작가와 작품들15
- 용비어천가·30
- 월인천강지곡44


5. 부 록57
<월인천강지곡(상)> 원문
본문내용
Ⅰ악장의 개념과 명칭

1. 악장의 개념과 위상

1-1) 악장의 개념

악장의 기본적인 성격은 음악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왕조 초기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악장은 황실을 중심으로 한 궁중의 공식행사에 쓰인 음악들 중 노래로 불려진 것을 가리킨다. 악장의 범주를 이렇게 설정해 놓고 보면 이것은 문학에서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 쪽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 되어 버리고 만다.
문학에서 말하는 악장은 첫째로 궁중에서 사용된 음악 중에서 말로 된 것, 즉 노래로 불려진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단순히 악기로 연주된 궁중음악 같은 것은 여기에서 말하는 악장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둘째로 우리의 문학사에서 볼 때 궁중에서 사용된 노래 중 구체적인 자료를 보여 주는 것은 조선왕조 초기에 지어진 것이 최초의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선초에 지어진 노래 중에서 궁중의 음악으로 사용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바꾸어 말하면, 조선이 건국된 이후 초기인 15세기에 주로 만들어진 궁중의 노래를 지칭하는 것이 문학에서 말하는 악장이 되는 것이다. 셋째로 작품의 내용으로 보아 국가의 창업과 번영을 찬양하는 것이라든가, 왕실의 안녕을 빌고 임금의 만수무강을 축원 하는 것, 그리고 특별한 이념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어진 것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선 이전의 악장도 다수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현재 남아 있는 자료가 완전한 것이 없는 만큼 문학연구에서는 이같이 악장의 범주를 설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상에서 논의한 것을 가지고 악장의 개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악장은 조선조 초기인 15세기에 주로 지어진 궁중의 음악으로서 왕실을 찬양하거나 국가의 번영을 기원하는 내용이 중심이 되어서 이루어진 노래를 가리킨다.”
악장이라는 명칭에 대한 논의는 아송문학과 악장으로 좁혀진다.
아송문학(雅頌文學)은 옛날의 노래를 풍 * 아 * 송 (風 雅 頌)으로 나누던 것에 근거를 두고 국가와 관계되는 일들을 노래로 한 것이란 점에 초점을 맞춘 명칭이다.
악장은 음악적인 명칭이기는 하지만 가장 폭 넓게 쓰이는 명칭이며, 그것이 가지는 의미가 반드시 음악만을 지칭한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쓰이는 명칭이다. 특히 악장 이외의 명칭은 문학적인 성격을 강조했다는 강점은 있으나 내용적인 특징만으로 문학작품의 명칭을 결정짓는다는 것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가 있다. 그 반면, 악장은 그것이 가지는 의미가 원래 궁중에서 사용된 음악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태여 궁중의 것이라고 하는 점을 강조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장’이라는 말은 의미단락의 끊어짐을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말 속에 문학적인 의미도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장’은 ‘밝힌다’는 의미를 가지는 글자로써 인간이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경계를 지어서 명확히 한다는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악장은 궁중에서 사용된 음악적인 성격뿐만 아니라 그것이 가지는 언어의 의미 즉 , 가사까지도 지칭하는 명칭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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