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한국 유교의 자산과 그 현대적 변용

그 동안의 긴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우리 삶 속에서 중국제는 손쉽게 볼 수 있다. 중국어 열풍은 계속 되고 있고 한국의 대다수의 기업들은 이미 중국에 진출을 했다. 얼마 전 북한과의 6자 회담은 당사국이 아닌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렇게 남북 관계에서까지 중국은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반공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중국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더욱이 21C에 들어와서 중국은 더 이상‘가능성이 있는 나라’라

- 1 -도덕윤리 중등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절대합격’ 주제별 서브노트 총 정리○ 주제별 세부 목차 ⦁⦁⦁⦁⦁⦁⦁⦁⦁⦁⦁⦁⦁⦁⦁2-7○ 절대합격 교과교육론 서브노트 ⦁⦁⦁⦁⦁⦁⦁⦁⦁⦁8○ 절대합격 동양윤리 서브노트 ⦁⦁⦁⦁⦁⦁⦁⦁⦁⦁⦁130○ 절대합격 서양윤리 서브노트 ⦁⦁⦁⦁⦁⦁⦁⦁⦁⦁193○ 절대합격 정치철학 서브노트 ⦁⦁⦁⦁⦁⦁⦁⦁⦁⦁285○ 절대합격 응용윤리 서브노트 ⦁⦁⦁⦁⦁⦁⦁⦁⦁⦁363○ 절

그러나 그 문화는 전통적인 의미의 문화는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시장논리의 지배를 받는 소비문화였다. 90년대는 ‘소비의 시대’였다. 절제 없는 소비였다. 허세가 난무했다. 그건 지도층까지 지배한 시대정신이었다. 이른바 ‘IMF 환란’은 그 틈을 파고들었고, 한국 사회는 한동안 통곡하고 신음했다. 90년대 말의 소비문화를 상징한 건 미국의 대형 커피유통업체인 스타벅스의 국내 진출이었다. 스타벅스는 이미지와 욕망과 체험을 팔았다. 그

자산이기도 하다. 유교 문명에 대한 현대적 재조명 작업이 서구 문명의 독주에 대한 반발 수준이라면 세계인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다. 또한 정치 권력적 목적이거나 상업성의 목적, 또는 이 분야에 관여하는 집단의 특수한 이해를 반영하는 작업도 위험하다. 원래 유교 문명은 그 출발에서부터 문화적 보편주의(Cultural Universalism)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민족이 다르더라도 유교라는 문화를 수용했다면 동일한 문명권으로 포용했던 경험이 있다. 유교의

그 지배성을 정당화 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오혜정, 「동북공정에 나타난 중화사상의 현대적 변용」, 부산외국어대 대학원, 2006, pp.36-37특히 그들은 자신의 문화를 단순히 ‘최고의 문화’가 아닌 ‘유일의 문화’로 간주하였다. 이양자, 『현대 중국의 탐색』, 신지서원, 2004, p.45따라서 중화사상은 문화적으로 중국문화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이 중국문화를 중국 천자의 덕치와, 왕화를 통해 주변에 확산시켜 세계를 중국문화로 통일 하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