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형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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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4.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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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는 남북 길이가 1,700km, 동서 최대 너비가 1,110km로써 면적은 107만㎢이다. 명칭은 러시아의 항해가 I.F.크루젠슈테른의 해도(1815)에 기록된 것이 처음이었으며, 한국에서는 조선시대에 조선해 또는 창해라고 하였으나, 8·15광복 후부터 동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제4기 초에 대단층운동으로 함몰하여 생성된 해분으로, 태평양과는 쓰가루 해분, 동중국해와는 대한해협, 오호츠크해와는 라페루즈 해협과 타타르 해협으로 연결된다.
해저지형은 한반도 쪽에 접한 해저가 복잡하고, 급경사를 이루어 대륙붕의 면적은 극히 좁다. 대륙붕은 해안에서 15km 내외의 너비로 발달되어 있을 뿐이고 이것을 벗어나면 수심이 깊은 심해가 된다. 동해의 대륙붕 면적은 21만㎢로서 전체면적의 1/5밖에 안 된다. 그러나 3,000m 이상의 심해부는 약 30만㎢나 되며 최심부는 북동쪽 오지리섬 부근의 3,762m이고, 평균수심은 1,530m이다.
대체로 수심이 깊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동부보다 서부가 깊고, 남부보다 북부가 깊다. 해저지형은 북반부가 단순하고 남반부는 복잡하다. 그리고 독도와 일본의 오키섬·노토반도·사도가섬 사이의 동해 중앙부 해저에는 해령이 연속되고, 그 서단에 야마토 뱅크와 북 야마토 뱅크라는 천퇴가 있다. 야마토 뱅크에서 크고 둥근 자갈과 소나무과의 식물화석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비교적 새 지질시대에 육지의 침하와 함께 단구사력이 침하한 유적으로 추측된다.
애초 일본은 한반도에 붙어 있었다. 그러던 것이 2500만 년 전 쯤 일본이 떨어져나가면서 동해가 열리기 시작했다. 동해 형성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론이 있는데 하나는 일본열도가 북쪽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남쪽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확장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양산단층 등 한반도와 일본에 위치한 두 개의 단층에 힘이 작용해 이들이 미끄러지면서 확장했다는 주장이다. 동해는 1200만 년 전 확장을 중단했고, 지금은 조금씩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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