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 12.2 시제와 동작상

시제 형태소 -었-에 대하여, 세종어문4. 서법의 체계를 바탕으로 시제가 표시된다고 본 견해고영근에서는 -었-뿐만 아니라 국어의 모든 시간관계 선어말 어미는 시제, 상, 서법을 기반으로 하여 표현된다고 파악했다. 임흥빈(1993)에서는 -었-은 사건의 전체성에 대한 인식의 종결을 의미한다고 보아 인식 양태의 하나로 파악했다. 한현종은 시제나 동작상, 서법의 세 범주적 의미들이 시간 관계 형태소 내부에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

시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누군가의 뜻(의도)을 나타내는 일도 전혀 관계가 없는 일도 아니다. 허웅 1995:521-773, 1073-1228을 토대로 『한국어의 시제 서법 동작상』고영근. pp92.여기에서 보면 허웅은 단순한 시제뿐만 아니라 추측과 의도와 같은 양태적 의미를 표시하는 요소까지도 시제의 범주에 넣었다. 그는 현실법으로 ‘-φ-’ 추정법으로 -겠- 회상법으로 ‘-더-’를 설정하였는데 여기서 추정법인 ‘-겠-’ 역시 앞으로의 일을 미리 헤아

국어학 서설, 신원문화사김진우(1987) 현대언어학의 이해, 한신문화사 김혜숙(1997) 언어의 이해, 태학사Rousseau Jean-Jacques, 이봉길 옮김(2001) 인간 언어 기원론, 월인김민수(1980) 신국어학, 일조각장영준(1999) 언어의 비밀, 한국문화사조지 밀러(1998) 언어의 과학, 민음사최기호 외(2002) 언어와 사회, 한국문화사노엄 촘스키, 이선우 옮김(2002) 언어지식 : 그 본질, 근원 및 사용, 아르케 출판사네이버 지식백과 언어학 linguistics, 言語學 (두산백과)위키백

시제에 반영된 역사성이다. 다음 (1)에서 밑줄 친 ‘-었/았-’은 과거시제 문법 범주를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이다. 현대 국어에서 문법형태소 ‘-었/았-’이 사용된 다음 예문들이 과거시제의 범주보다는 완료 지속의 동작상에 가깝게 파악되는 이유는 역사적인 사실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날의 문법 형태소 ‘-었/았-’의 기원은 15세기 국어에서 부사형 어미 ‘-아/어’에 존재를 나타내는 형용사 어간 ‘잇-/이시-’가 결합된 구성으로 소급된다. 15세기

시제와 동작상, 「국어생활」6고영근(1986) 능격성과 국어의 통사구조，「한글」192 고영근(1986) 서법과 양태의 상관 관계，「국어학 신연구」, 탑출판사고영근(1987)「표준 중세 국어문법론」，탑출판사고영근(1988) 북한의 문법 연구，「국어생활」 15, 국어연구원고영근(1989)「국어 형태론 연구」 서울대 출판부고영근(1989)「북한의 말과 글 」, 을유문화사 고영근(1990) 시제, 「국어 연구 어디까지 왔나」，동아출판사고영근(1999)「북한의 언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