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김동인의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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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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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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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면서...
2. 왜 하필 이 책인가?
3. 성에 대한 나의 생각...
4. 소설에서 나타나는 매춘에 대해서...
5. 성이 상품화되고 있는 오늘날에 대한 나의 생각...
6. ‘감자’에서의 비극과 성이 상품화되고 있는 오늘날의 비극....
7. 성이 상품화되고 성이 타락해 가고 있는 오늘날에 대한 나의 마무리...
8.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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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소설에 존재하는 복녀의 삶에 주목했다. 그녀는 양반집 규수로 태어나 엄격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난다. 엄격한 교육의 대가로 그녀는 성이란 것에 대한 신비감과 순결함을 지닌채 살아간다. 하지만 험난한 현실이 그녀를 바꾸고 만다. 성을 상품으로 하여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알게 되고, 그와 동시에 그녀는 타락하게 된다.
성의 상품화, 흔히 매춘으로 귀결되는 이 단어는 비단 매춘에 한정된 것이 아니기에 더욱 충격을 준다. 다음의 사례가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99년 가을, 일자리와 돈을 위해 몸을 내놓은 한 여대생의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던 그 여대생의 당당한(?) 범행동기의 변은 단순한 성윤리 실종 차원을 뛰어 넘는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파트너로 금융기관의 임직원을 희망했다는데, 그 이유인 즉, ‘취엄에 도움을 받고, 주식 투자 요령도 배울겸’,에서였다. 취업과 재테크를 위해 스스로 몸을 팔았다는게 그녀의 사고 방식이요, 직업관이었다. 환락속에서 자신의 몸을 판 대가로 풍성(?)하게 살아가는 직업매춘여성들이 뛰는 사람이라면, 재미도 보고, 직장도 얻고, 주식투자로 제 3의 부수입까지 낚아 보겠다는 그녀의 미래지향적 야심은 실로 나는 사람의 경지에 이른 듯 하다.
이처럼 우리 사회는 성윤리가 실종되어서 이제 그 뿌리까지 흔드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시점에서 복녀의 삶을 통해서 성윤리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 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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