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청을 읽고

읽고 내담자의 상황과 대화의 맥락에 맞게 그것을 해석해야 한다. 내담자의 표정, 시선접촉 및 자세는 많은 정보를 표현한다. 내담자의 호흡, 목소리, 말의 속도, 공간 사용은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다. 상담과정에서의 침묵, 상담의 시작과 연장 등 내담자의 시간 사용은 내담자의문제를 다룰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자는 내담자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가지고 이를 비언어적 표현으로 전달해야 한다. 경청은 내담자가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경청, 칭찬, 미소, 진심 등의 수많은 대인관계의 기술적 요소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겪은 경험담과 주변의 지인들로부터 관찰된 도전담들을 정갈하고 자신감 있는 문체로 들려주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소 다른 느낌을 주는 것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컨데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의 기술을 설명하면서 무려 9가지의 소제목으로 다양하게 얘기하고 있다. 칭찬의 다양성과 타이밍, 분위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받은 감동의 느낌을 그대로 실어서 독후감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난 항상 생각했다. 난 남들보다 창의력이 높고 남들보다 넓고도 깊은 인간관계를 갖을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러나 난 ‘설득의 법칙’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해왔고 잘못 행해 왔던 점들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간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대했고, 그것이 가장 인간적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건 나의 잘

읽고 난 뒤, 정말 단순하고 명료한 이론이긴 하지만 과연 이것이 실제로 현실에 적용했을 때 모든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너무 이론적인 면에 가까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은 더 말 할 것 없다. 여태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현실과 이론은 판이한 차이를 보일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실제로 페기의 성공담과 그 과정을 자세히 읽고 난 뒤에는 그 의심이 덜해졌다. 모두 풀어진 것은 아니었

경청하고 고민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술은 끝없이 권력에 복종하고, 동시에 끝없이 불복종할 것이기 때문이다.예술은 그냥 예술이란 견해가 일반에 퍼져있지만, 실제로는 예술이든 예술가든 늘 정치적인 상황에 구속되고, 규제된다. 고고함을 벗어 던졌지만, 고고함 대신 고가의 세계에 억눌리는 미술(예술)이 태반인 오늘날이라서 그런 것일까, 다소 고집스러워 보이는 이 책에 많이 끌린다. ※ 참고자료김정락 저, 미술의 불복종, 서해문집,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