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선언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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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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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한국 사회와 <공산당 선언>
3. 현대 국가와 <공산당 선언>
(1) 현대 국가의 역할
(2) 현대 국가의 바람직한 방향과 <공산당 선언>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90년대 동구권의 몰락으로, 이제 이념의 시대는 끝났으며 자유 민주주의가 역사의 최종적인 종착지점이 되었다는 환호성으로 떠들썩하던 때가 있었다. 게으름과 나태만을 양산하는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는 칼 맑스의 자신만만한 선동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한계를 드러냈으며 이는 곧 자본주의의 완승으로 보이는 듯 했다. 그러나 과연 이념의 시대는 완전히 끝났으며 맑스의 <공산당 선언>은 그 수명을 다한 것일까.
분명, 다른 이념으로 말미암아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핵무기를 경쟁적으로 제조하고 의심했던 지난 40년간의 냉전 체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 것은 사실이다. 이제 공산주의자냐 자본주의자냐 하는 이유로 생명을 내걸어야 하는 일들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사라졌다. 더불어 9.11 테러를 필두로 벌어진 미국과 중동간의 갈등은, ‘문명의 충돌’이 이념의 충돌을 대신하여 21세기 국제 분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임을 입증하는 듯 했다.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논쟁과 편 가르기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낡고 때 묻은 가치에 불과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이념 갈등 자체가 종말 했다는 것은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주장일 뿐 아직까지 그렇게 되지도 않았으며,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냉전의 종식과 이념의 종식은 분명 구별되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념은 경우에 따라서 냉전을 부를 수 있지만, 그 자체로서 냉전의 씨앗을 안고 있지 않다. 더군다나, 지금은 이념의 형성과 대립에 수반될 수 있는 갈등과 의심과 전쟁의 과정을 이미 치르고 난 뒤이다. 이제 이념은 냉전과 분리되어, 사회 곳곳에 남아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어떠한 모습으로 변형되든 그 명맥을 꾸준히 유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전에 나는 칼 맑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동으로 작성했다는 <공산당 선언>을 잘 알지 못했다. 얼마 전 20세기 최고의 지성인으로 칼 맑스가 선정되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적잖이 놀란 것도 나의 무지에 비추어볼 때 어쩌면 매우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배려를 생각해왔던 내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은, 내 스스로 반공 이데올로기에 몸을 낮춘 탓일 수도 있다. 또한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로 끝을 맺는 <공산당 선언>에 대해 너무나 선동적이고 급진적이라며 막연한 거부감을 갖은 내 자신의 고정관념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고정관념은 어김없이 ‘고정관념’에 불과했다. 칼 맑스의 주장은 동구권의 몰락으로 쉽고 간단하게 평가절하 될 수 있는 단선적인 선언이 아니며, 그 자신이 다양한 형식의 공산주의를 인정했듯 그의 공산주의적 이념도 몇 개의 잣대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특히 한국과 같이 여전히 이념 논쟁이 사회의 주류와 비주류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되는 사회에서 칼 맑스의 <공산당 선언>이
참고문헌
칼 맑스&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주의 선언, 박종철출판사, 2002.
정용덕, 현대 국가의 행정학, 법문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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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rwa***
    (2005.06.16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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