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썸머힐 학교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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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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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학교는 교실이라는 정해진 공간에서 시간별로 정해진 수업을 반드시 들어야하며 혹시 수업을 불참하게 될 경우 교무실로 불려 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학생들은 학교의 규칙을 어기지 않고 잘 지켜야 할 의무가 주어지며 교사의 말에 대부분 무조건 복종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 학교현장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학교가 더 자유로운가의 여부는 이러한 기본적인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의 고정관념 속에 있는 학교의 모습을 무너뜨린 섬머힐 학교를 보고 한 몇 분간은 거부감이 생겼다. 학교가 어떻게 저럴 수 있는가, 저런 학교도 학교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 것인가 등등 내 기준으로 평가하자니 더욱 더 거부감이 들었다. 하지만 화면을 계속 보다보니 그러한 거부감들을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었으며 자유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란 무엇인가..타인의 의지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것, 즉 내 할 일은 내가 스스로 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자유의 의미를 철저하게 실현시켜주는 곳이 섬머힐 학교이다. 우리는 지금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며 학교도 학생들의 자유를 보장해준다고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일까..섬머힐 학교를 보면 명쾌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섬머힐 학교를 설립한 니일의 교육철학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른 사람을 방해하지 않는 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행동을 하며 배우고 싶지 않은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훨씬 나은 교육 방법이라고 하였다. 섬머힐 학교에서는 수업을 받고 싶지 않으면 교실에 들어오지 않아도 된다. 또한 수업이 지루하거나 하기 싫을 경우 수업시간에 딴 행동을 해도 된다. 교사들은 절대로 때리지 않으며 훔치거나 거짓말을 해도 벌을 받지 않는다. 진정으로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만 데리고 수업을 한다. 하기 싫은 학생들에게 억지로 공부하라고 강요를 하면 학습의 효율도 떨어질 뿐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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