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종교성의 차이와 종교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이야기 되는 오류

대하여 막연한 개념에 기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자유의 입장을 최대한 평등한 자유 원칙이라고 부른다. 현재의 평등한 자유는 자유의 더 큰 총합을 위해서 희생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원칙은 평등주의적 이론의 일반적인 틀 속에서 작동하지만 롤즈식의 접근방식과는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 가능한 행위나 선택의 단순 총합에 근거하여 자유를 순전히 양적인 면에서 측정하는 중립적 견해로 접근하였을 때, 최대한 평등한 자유의 원칙은 각각의 개인

이야기함으로써 이 문화들의 이질성에 대처하는 좀 더 나은 위치에 설 수 있다. 대신에 만약 상대주의가 하나의 ‘이론’일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경험에 관한‘기술적 이론’이 아니라 일종의 ‘규범적 이론’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충분한 경험적 증거를 통해 상대주의의 오류와 한계에 대하여 접하여 왔다. 하지만 이는 상대주의를 단순히 하나의 이론으로 바라보았을 때 가지는 오류 였다. 상대주의를 이론적 측면으로 바라본다면 단지 부정

종교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스러운 사물들은 위엄이나 능력에 있어서 속된 것보다 우월하다고 여겨지며 이질적이다. 이러한 대조의 형태에는 선과 악, 건강과 병이라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할지라도 대조되는 사실 그 자체는 보편적이다. 어느 한 부류에 속한 것은 결코 다른 부류에 속할 수 없는 배타적 성격을 띠고 있다. 종교적 신앙체계란 성스러운 것들의 본질을 표현하고 그것들의 관계를 표현하는 표상체계이며 의식들이란 인간이 성스

종교들의 상호관계와 그 존립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기틀(Matrix)로서 이해된다.4) 이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철학자 곳홀드 레씽(Gotthold. E.Lessing, 1729∼1781)은 한 종교가 절대성을 주장할 수 없는 이유를 『현자 나탄』(Nathan the Wise)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는 유대교그리스도교이슬람교의 계시성의 진위에 대해 반지 세 개의 비유를 전해 주고 있는데, 1100년경 스페인의 계몽주의 사상을 지닌 유대인들 사이에 내려오는 이야기를

종교는 사람의 인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학교 및 공공장소에서부터 종교에 의해 사람을 가리어 사귀게 되고 종교에 의해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기에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2. 공교육의 공공성 (공리주의 입장에서) 국가의 재정지원을 받는 공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건강한 사회의 성원으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학생들은 인종, 종교, 소득 등 다양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