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틱낫한의`화`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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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6.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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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을 내가 처음 뵌 것은 프랑스 보르도의 플럼 빌리지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사시는 모습이 티브이 화면에 비추어진 때였다. 그런데 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승려, 불교계 평화운동가라는 그의 신분에 맞지 않게 다른 사람들은 천주교나 기독교 등의 타 종교였음은 물론이고 인종까지도 너무나 다양했지만 그들은 서로의 종교는 물론 인종을 극복하고 존중하며 하나의 가족처럼 명상이라는 수행을 하는 것이었다.
오랜 동안을 함께하고도 헤어지는 부부나 연인 그리고 친구나 가족들을 보아왔다. 그들이 그렇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바로 "화" 에 있다. 실제로 화를 품고 삭히는 것보다는 화를 내어서 푸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의학계의 보도가 있긴 했다. 화를 낸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가 웃음을 참기가 어렵듯이 화도 참기란 어려운 것이다.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육식동물인 호랑이나 사자 등을 닮아 사소한 것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싸움을 벌이기 부지기수이다. 화의 에너지가 많아서도 이겠지만 지나친 에너지 충만은 우리가 꼭 필요한 곳에 쓰지 않을 동기를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주위사람들의 경험으로 보아도 매우 온순하다.
하지만 나는 육류에 화가 들어있다 해서 무조건 육식을 멀리하고 채식만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에는 조화와 균형이 필요한 법이다. 육식위주의 식생활은 줄이되 채식을 자주 섭취하고 운동과 취미생활을 즐겨서 현대사회의 경쟁의식속에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나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자신에 대한 오만이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화를 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화가 날 일이 생길 때 어떻게 하면 나의 정신건강을 지키면서 사람들과 타협을 할 수 있는 것일까? 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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