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화를 읽고 -(틱낫한: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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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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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이 자료는 현대인이 안고 있는 가장 일상적인 감정인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우리를 행복의 실체에 다가가게끔 이끌어 주는
틱낫한 스님의 `화`에 대한 특별한 수필집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줄거리 위주가 아닌 느낌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 상투적인, 그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화를 다루는 방법들

▣ 또 참을 인자 였던가?

▣ 이 책의 장르는 명상 에세이다.

▣ 무조건 참아라 그래야 화가 풀린다

▣ 화
본문내용
▣ 상투적인, 그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화를 다루는 방법들

우리 대부분은 1주일에 3-4일은 ‘화’라는 감정을 느낀다. 그 화는 과거의 일에 대한 화일 수도 있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화일 수도 있다. 사실 내게 중요한 건 화의 대상이나 시점이 아니다. 오히려 내게 있어 중요한 건, 화라는 감정 그 자체가 나에게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화라는 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의 문제이다.
그리하여 이번에 보게 된 탁닛한 스님의 「화」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우리 모두에게 내재한 ‘화’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방법이 자세하게 실렸다. 그의 주장은 단순하다. 화는 우리가 그 화의 존재를 자각할 때에야 비로소 풀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그 화를 끌어안아 보듬을 수 있고, 나의 화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화 또한 녹여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화에 대한 그러한 인식 아래에서 다양한 글들을 적어낸다. 그가 꾸린 프랑스에 꾸린 마을인 플럼 빌리지에서 일어난 갖가지 화에 관한 일화들은 그의 화 다루는 법을 좀더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에 따르면, ‘화는 아기와도 같다’. 아기를 다루듯이 세밀하게 화를 다뤄야 하고, 아기를 보듬어 주듯이 화를 자각해야 한다. 그때부터 우리는 화와 소통할 수 있고, 화를 곱게 잠재울 수 있는 것이다.

이쯤 읽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봤다. ‘여태까지 내가 화를 자각하고 보듬어 화를 가라앉힌 적이 있었는가?’ 대답은 ‘없다’였다. 나는 여태껏 화를 너무도 당연한 감정이라 여겼고, 그 분출에 주저함이 없었다. 화가 나면 나의 반응은 둘 중 하나였다. 버럭 화를 내거나, 아예 화를 참거나. 화를 참는다는 건, 틱낫한 스님이 말한 방식과는 달랐다. 그는 화를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생명체’로 보고 결코 죽일 수 없는 존재라 여겼다. 따라서 그의 해결책은 화와 함께 조화로이 지내는 것이었다. 내가 화를 참는 건 일종의 화에 대한 살해(?)행위인 것이다.
화는 그 자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화는 행복, 기쁨 등의 좋은 감정과 공존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금세 잊곤 한다. 방금 기분이 좋았더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반응한다. 탁닛한 스님은 그것을 ‘우리 마음의 꽃’이라 표현한다. 따라서 화가 나면 잠시 동안 화를 자각하고 보듬어 준 후, 화난 서로의 마음에 물을 주어 꽃을 자라나게 하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화는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이 지점에서 나를 돌이켜 보게 됐다. 과연 난 화가 좋은 감정과 공존할 수 있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별로 없던 것 같다. 사실 화는 언제나 좋은 감정과 대립되는 것이 아닌가. 솔직히,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그 둘의 공존은 말이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예를 들어, 싸우다가 내가 갑작스레 웃으며 화해를 청하면 그건 어색할 뿐이지 관계 개선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가슴으로 생각해보니 그건 말이 되는 것이었다. 꼭 화가 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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