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상업화] 예술 & 자본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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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왜 60년대 인가?
1-1. 미술계 밖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격변, 미국의 패권화
1-2. 미술계 안
다양한 미술사조 발발
뉴욕미술시장의 활황

2. 60s 작품 경향
2-1. Pro ?
팝 아트: 앤디 워홀
미니멀리즘: 도널드 저드
2-2. Anti ?
해프닝: 앨런 캐프로
퍼포먼스 및 설치: 클래스 올덴버그
전시: <서술적 구상>展 (1965)

3. 폴 우드의 「상품」을 통해 진단해보는 근현대 미술에서 상품화의 문제.

나오며

본문내용
2. 60s 작품 경향

기존의 미술 흐름에 ‘자본’이라는 리트머스 실험지를 적셔서 안티와 프로로 나누어 서술하는 것은 대부분의 미술학도들에겐 생경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부분에서는 60년대 미술이 상품과 맺어온 방식과 태도를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점검할 것이다. 우선 상품화 및 자본과 관련하여 두 가지 대립되는 입장의 미술사적 연원을 대략적으로 점검해 보자.

상품화를 거부하는 미술의 흐름

"하나의 책 안에서 예술과 돈을 함께 들먹거리는 짓은 (...) 용서 못할 반역죄이자 교수형감이라고 보는 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돈은 마치 일종의 고엽제와도 같다. 예술이라는 연약한 꽃에 돈이 닿기라도 한다면 예술은 순식간에 황폐해지리라.” Peter Watson, From Manet to Manhatton: The Rise off the Moder Art Market, Lodon: Hutchinson, 1992, p. xxiii. (팸 미첨 외 지음, 이민재 외 역, 『현대미술의 이해: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을 읽는 8가지 새로운 눈』, 시공사, 2004, p. 65에서 재인용.)


팸 미첨(Pam Meecham)은 모더니즘에서 변함없이 추구했던 ‘영웅적’측면은 상품화를 거부했으며, 또한 세계에서 물러남을 찬양하거나 이를 실제로 감행했다고 지적한다. 1860년대 인상주의자들은 당시에 유일한 예술시장이었던 공식적인 살롱을 거부했다. 팸 미첨 외, 『현대미술의 이해: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을 읽는 8가지 새로운 눈』, p. 67.
미첨에 따르면 이 같은 예술 시장의 통제를 벗어나려 한 시도의 계보는 러시아의 다다,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국제 상황주의자를 거쳐 추상표현주의에까지 만들 수 있다. 특히, 추상표현주의를 보면 화가들은 미적 영역으로 물러남으로써 시장의 힘과 정치에서 벗어나고자 했음이 분명하다. 위의 책, 68p.
그린버그의 다음과 같은 말을 보면, 20세기 중반 모더니즘. 당시 그러한 시대 분위기를 더욱 잘 알 수 있다.

“아방가르드 시인과 예술가는 대중에게서 아주 멀리 물러남으로써, 자신의 예술을 어떠한 상대성이나 모순이 없는 절대성의 표현으로 집약시키고 또 상승시킴으로써, 그들의 예술을 고고하게 만들어 갔다. 이제 주제와 내용은 마치 전염병과도 같이 피해야만 할 무언가가 되었다.” Clement Greenberg, "Partisan Review "(1939), in Francis and Charles Harrison (eds.), Modern Art and Modernism: A Critical Anthology, London: Paul Chapman Publishing Ltd., 1982.


팸 미첨은 그린버그의 이 같은 얘기를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그린버그는 예술가로 삼아남으려면 상업적인 세계, 특히 사회에서 물러날 필요가 있다고 천명했으며 이러한 퇴각은 그 자체로 영웅적인 행위로 생각되었다. 이렇게 사회에서 물러나서 그려진 그림들은 실제 세계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팸 미첨 외, 『현대미술의 이해: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을 읽는 8가지 새로운 눈』, p. 66.


상품화를 수용하는 미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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