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노인의 성(性)`의 형상화 양상과 그 사회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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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2. 한국고대설화 속에 형상화된 노인의 모습과 노인의 성(性)
3. 조선 후기와 개화기 문학에 형상화된 노인의 성(性)
4. 일제강점기, 광복분단기, 산업화시대의 노인과 성(性) – 근대극을 중심으로
5. 현대문학 및 문화예술작품 속에 나타나는 노인의 성(性)
6. 서양문학 속 노인의 성(性)의 형상화 양상
7. 결론
본문내용
중 영재는 천성이 익살스럽고 사물에 얽매이지 않았으며, 향가를 잘 했다.
만년에 장차 남악에 은거하려 하여 대현령에 이르러 도적 60여 명을 만났다. 도적이 그를 죽이려 하니 영재는 칼날을 대하고서도 겁내는 기색이 없었으며 화평한 태도로 대했다. <永才遇賊>


- 절대성을 추구하는 성직자
- 노인을 경이와 외경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


“이 바다 가운데에는 본래 바위가 없는데, 어찌된 까닭에 까치가 모여들어 올꼬?” 배를 끌어당겨 보았다. 까치가 배 위에 모여들고 그 배 안에 궤 하나가 있었다. 길이가 스무 자나 되고, 폭이 여섯 자나 되었다. 그 배를 끌어다가 어떤 나무숲 밑에 두고 흉한 것인가, 길한 것인가를 몰라서 하늘을 향해 고했다. 조금 있다가 궤를 열어보니 단정한 사내아이와 일곱 가지의 보물과 노비가 그 속에 가득 차 있었다. 그들을 7일 동안이나 대접했더니 이에 사내아이는 말했다. “나는 본래 용성국 사람이오.” <第四脫解王>


- 노파 ‘아진의선’
- 고귀한 혈통의 후손이라 생각
- 보육의 차원을 넘어서서 경건한 종교의식을 하듯
- 훗날 탈해왕

“당신 아버지도 전에는 그렇지 않았어. 활동사진을 좋아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점점 나이가 듦에 따라 취미가 얄궂어졌어. 지난번에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젊은 시절에 여색에 취해 있던 사람일수록 노인이 되면 반드시 골동품을 좋아하게 된대. 서화나 차그릇 등을 만지작거리는 일은 성욕의 변형이라고 하더군.”
“하지만 아버지는 아직 성욕도 변형되지 않았어요, 오늘도 오히사가 붙어 있겠지.” - - 『여뀌 먹는 벌레』, 전집 12, 7쪽.


노인의 욕망이 금기의 대상으로 나타남.





유산분배와 부모 부양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황혼 결혼을 반대하는 자녀들
홀로 남은 노인들을 새로운 반려자를 자유롭게 만나기에는 자녀들의 반대, 사회적 편견과 같은 장애물이 존재



이 소설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살을 맞대며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살아있는 존재로서 생명감을 맛보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의 삶에 있어 기본으로 인식됨
현실에서는 여러 가지 방해요소로 나이가 들면서
욕망을 표현하는 것을 포기하는 부부들이 많음
점점 핵가족화 되고,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가고 있는 만큼, 자유로운 욕망의 표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성이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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