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시와 영화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6.17 / 2019.12.24
  • 27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7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Ⅰ.서론
1.1.동기와 목적

Ⅱ.본론
2.1.시를 모티브로 한 영화
2.2.영화에 삽입 된 시
2.3.시에 삽입된 영화

Ⅲ.결론
3.1.감상
3.2.마무리
3.3.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리스 문학은 서사시-서정시-비극의 순서로 발전했고, 비극은 기원전 5세기경에 태동했다. 서사시란 객관적인 세계에 대한 보편적인 그림이다. 세계는 개별자로서의 주체성(주관성)이 개입되지 않은 직접성 속에서 그려진다. 객관성(있는 그대로의 세계), 나아가 총체성(전체로서의 세계)이 본질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김상봉 『서양고전문헌』

이중 대표적인 그리스 서사시『일리아드』는 10년간에 걸친 그리스군의 트로이 공격 중 마지막 해에 일어난 사건들을 특화시켜 노래한 고대의 장편 서사시이다. 일리아스는 비극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사건에 집중하여, 트로이 공방 50일 동안의 이야기 속에 10년의 전망을 담았으며, 과거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암시함으로써 비극성을 강조하였고, 여러 가지 비유로 자연계와 인간계의 관계를 특색 있게 묘사하였다. 무용을 노래하고 그리스 기사도를 찬양한 이 시는 BC 900년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고대 그리스의 장님 시인이었던 호메로스가 서술했다. 이 시는 이후 헬레니즘시대 그리스의 국민적 서사시가 되었고 교육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유럽 서사시의 모범으로서 라틴 문학을 거쳐 유럽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심형민 『일리아스 Ilias』
영화「트로이」는 위의 『일리아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비록 많은 부분의 생략과 변형으로 원작 시와는 그 차이를 두고 있지만, 파리스와 헬레네에 의해 시작된 거대한 전쟁이라는 기본 내용은 같다. 여기서는 서사시『일리아드』와 영화「트로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선 영화와 원작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신의 개입 여부일 것이다.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신들은 실제로 인간들을 돕거나 배신하며, 살아 움직이는 존재로 그려지지만 영화 <트로이>에서는 종교적, 문화적인 한 부분으로 등장할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물론 아킬레스의 모친인 바다의 여신 테티스가 잠깐 등장하지만, 그녀도 신이라는 신분만 잠깐 언급될 뿐 인간적인 면모가 더 부각되어 나타난다. 영화의 리얼리즘을 완성하기 위해서 또한 인간의 역사로 재현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인 선택이었다는 게 감독의 설명이다. korea film 감독 인터뷰 중

물론 영화와 원작에서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난다는 설정은 같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르다. 원작에서는 펠레우스 왕과 여신 테티스의 결혼식날 초대 받지 못한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라고 적힌 황금사과를 던져 놓고 간다. 이 사과를 놓고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네가 서로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 여신들은 이 판결을 제우스에게 부탁하게 되고 난처해진 제우스는 파리스에게 그 결정을 떠넘긴다. 파리스에게 헤라는 자신을 선택하면 ‘힘과 권력’을 준다 하고, 아프로디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아테네는 ‘용맹과 지혜’를 준다고 했다. 이에 파리스는 아프로디테를 선택하고 아프로디테는 약속대로 파리스와 헬레네의 사랑을 이루어주지만 이미 유부녀였던 헬레네와의 사랑은 트로이 전쟁의 불씨가 되고 만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평화 협정을 위한 파티에 참석하게 된 파리스가 헬레네에게 반하여, 그녀와 함께 도망가게 되어 전쟁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온다.
사실 『일리아드』의 재미라 한다면, 신들의 등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일리아드』에서 신들의 비중은 크며, 그 당시 사람들의 신에 대한 믿음을 알 수도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아킬레스의 능력은 신이라는 존재를 빼놓고 이미 설명이 어렵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신의 배제가 리얼리즘을 위해서였다는 감독의 변과는 다르게 영화는 다소 억지인 듯한 혹은 시대상황에 맞지 않는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
예를 들자면, 그리스와 트로이는 굉장히 먼 거리다. 원작에서는 전쟁을 위해 트로이로 가는 과정이 길게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안방 드나들 듯 오고간다. 또한 실제로 그 시대에 신은 모두의 믿음이었다. 이것은 그리스와 트로이 양쪽 다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아킬레스가 도착하자마자 신전을 부수고 사제를 죽이는 등의 장면이 나온다. 이것은 신의 배제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본다.
아킬레스의 죽음의 시점도 원작과 영화가 다르다. 영화에서는 아킬레스가 트로이 목마를
참고문헌

-문헌
김상봉 『서양고전문헌』
송하선, 『서정주 예술언어 -그의 삶과 문학, 그리고 대표작 해설』국학사료원 .p151
심형민 『일리아스 Ilias』
양승준,양승국 『한국 현대시 500선 下권』 월인. p283 첫 단락
이상기,『괴테, 불멸의 사랑』,푸른숲, 1999.8.1


-인터뷰
연합뉴스 인터뷰 중에서
korea film 감독 인터뷰 중


-인터넷자료
원태연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발췌
네이버 블로그 ‘웹진 시인광장’ http://seeingwangjang.com/60060816853
http://kr.blog.yahoo.com/nyscan33/355
http://blog.naver.com/heyya83/40003091232
http://blog.naver.com/ahin7777/70047670463
http://blog.naver.com/siiwo/150003222693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31117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중국문화]영화영상 속의 중국시가의경 ― 현대영화예술에 중국고전미학의 의경이 있는가
  • 영화사에서 間斷하게 이어져온 영화의 민족형식에 대한 토론을 중국미학범주와 연계하여 봄으로써, 문자언어와 대등한 혹은 상호보완적인 새로운 글쓰기방식으로서의 영화영상에 대해 동양적 사유체계에서의 고찰의 가능성은 무엇일까에 대한 향후 연구 과제의 시론으로 삼는다. 중국영화사에서 영화영상이 무엇인가에 관한 초기 찰기는 영상을 동양적 사유에서 고찰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주고 있고, 현대영화공간이 전통예술형식을 수용할 수

  • 1930년대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과 한국 근대 문학 - 김남천과의 관련을 중심으로
  • 영화를 본 일이 없다”고 단언하기도 하였다. 『문장』, 1939. 9, 166쪽. 이 글에서는 특히 자신의 소설 속에 뒤비비에의 작품을 끌어들인 김남천을 중심으로 그 영향 관계를 천착해 보고자 한다.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아직 현대 문학 분야에서 이 주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않은 탓에, 이 글 역시 깊이 있는 연구라기보다 하나의 시론에 지나지 않음을 미리 밝혀 둔다. 2. 시적 리얼리즘 영화의 유행과 조선에서의 수용프랑스 영화의 한 시대를

  • 인문과학 세월이 가면 의 인지시학적 분석
  • 시는 온통 폐허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들은 삶의 가치를 상실하고 철저하게 상호 무관심한 개인주의적 경향으로 바뀌게 되는데, 세월이 흘러 갈수록 더욱 황폐해 가는 전후(戰後) 도시적 분위기에서 그의 가슴은 점점 서늘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사람 이름이 잊혀지고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그 눈동자와 입술은 언제나 서늘한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애틋한 이 사랑 노래는, 영원히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가을비

  • 예술의 이해 아리스토텔레스
  • 일어나면 이거, 마치 드라마에 한 장면 같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지금까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론에 대해서 알아 봤다. 이를 종합해 봤을 때 그의 시에 대한 생각이 현대 영화나 드라마, 연극이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0년 전 철학가가 말한 이런 사상들이 지금도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이 없었다면 현대 예술의 모습도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용아 박용철(1904 ~ 1938)
  • 시단의 회고와 비판(1․2)」 등을 발표하여 순수 문학 비평가로서 입지를 다진다.1933년 12월 박용철은 《문학》을 창간하고 여기에 김영랑, 신석정, 이하윤, 유치환을 끌어들여 시문학파의 건재를 안팎에 알린다. 박용철은 시의 내용이나 지성을 부정하고 ‘광’적인 상태에서 솟아나는 영감과 창작과정을 중요시한 하우스만A.E.Housman의 영향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시론에 몰두한다. 1934년 4월 《문학》3호에 그는 하우스만의 켐브릿지대학 강연 시론을 번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최근 판매 자료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