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현대문학 레포트

1930년대 만문만화라는 신문속의 새로운 장르를 통해 그려내었다. 만문이란 흐트러진 글로 정식이 아닌 글을 뜻한다. 만화의 핵심인 말풍선이 없고 그냥 서술문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덜 직접적이고 풍자적인 문체를 취한 것이다. 한 컷짜리 만화에 짧은 줄글이 결합된 이 형태는 1920∼1930년대에 주로 신문과 잡지에 발표됐다. 일제의 검열과 사상 탄압이 한창이던 당시에 우회적이고 은유적인 방식을 선택한 새로운 장르였다.요사히 보이는 게 지랄

레포트에서는 1930년대 시인인 이상의 과 윤동주의 을 통해 한국 현대시문학 사에 있어서의 ‘거울’이미지와 수용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상의 작품인 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쓰여진 시라 할 수 있다. ‘거울 속의 세계’는 거울 밖의 화자와 교통이 불가능한 세계이며 그 세계는 조용하다. 또한 거울을 통해 서로를 인식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거울로 인해 서로 교통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윤동주의

현대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즉,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라 문학 사조도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문학이 적극적으로 현실에 대응극복해 나가는 양상을 지니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고대에는 그저 재미를 위한 기이한 이야기, 애정문제, 의협소설 등이 소설의 주류를 이루었지만 현대로 오면서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돌파구를 찾아 헤매 이는 작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처럼 문학작품은 그저 흥미위주의 읽을 거리가 아

문학이 있을까? 아마 그점에서 이 작품은 큰 가치를 인정받았을 것이다. 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여전히 우리의 시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런점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트랙터 기사와 조드의 할아버지가 대화하는 장면 중에 하나다. 트랙터문제로 서로 옥신각신하며 그것을 막는 할아버지와 위에서 내린 명령이라 어쩔 수 없다며 대립하는 그 모습은 그 당시 미국의 행정적 제도의 문제점을 여실히 투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써내려간 레포트라 다소 억지스러운 감도 있지만 내가 어떻게 소설을 교육받았는지 다시 한번 책을 들춰보고 확인해 보는 과정에서 얼마나 우리나라에서 소설을 교육하는게 획일적인지 확인 할 수 있었다. 절대적인 교사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고 발단이 어디인지 절정이 어디인지를 적어두기 바쁜 수업에 교과서는 지저분하기 짝이 없었다. 소설이라는 문학이 주는 이점을 최대한 이용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