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형태론] 합성어에 관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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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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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며
Ⅱ. 「합성어에 관한 문제」 요약
1. 합성어 설정 기준에 대한 기존논의
2. 합성어를 가리는 기준
ⅰ. 구문론적 기준
ⅱ. 의미적 기준
ⅲ. 보조적 기준
3. 합성어 구분의 실제
4. 합성어와 한자어
Ⅲ. 토론거리
Ⅳ. 나가며
- 본문내용
-
Ⅰ. 들어가며
국어 문법에서 합성어 이 논문에서는 합성어를 복합어의 하위 개념으로 두고 있다.
복합어(complex word) 합성어
파생어
에 대한 연구는 많이 다루어졌으나 아직도 미진한 데가 있다.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그것을 처리하는 방안을 찾고자 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합성어 처리의 첫 번째 문제는 설정의 기준에 관한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논자나 이론, 관점에 따라 정의가 일정치 않고 해석과 적용상의 과정에서도 상당한 상이점이 존재한다. 두 번째 문제는 합성어와 한자어와의 관련 문제이다. 한자어는 중국어에서는 낱자가 한 낱말로 인정되는 표의 문자인데 반해 우리말에 들어오면서 낱자가 한 낱말로서는 불충분한 상태로 두 글자가 합해져서 한 낱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합성어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 고찰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합성어에 관한 문제」 요약
1. 합성어 처리의 재검토
ⅰ. 최현배(1961)
1) 최현배(1961)의 “겹씨”
(1) 겹씨(複詞)란 것은, 뜻과 꼴이 둘 더 되는 낱말이 서로 겹하여서 말본에서 한 낱말로서의 다룸을 받는 한 덩이의 말을 이름이니라.
(2) 세월, 춘추
(3) 모녀, 부자, 효녀, 열녀, 천지
(4) 갑을, 상하, 동서, 남북
위 (4) 예시의 경우에는 성분들이 자립성 있는 낱말이라 할 수 있으나 (2)와 (3) 보기들의 단어들을 이루는 성분이 낱말로 인정될 것인지 문제가 된다. 그 성분을 따로 떼어내면 우리의 낱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언어는 “소리말”이 기본이기 때문에 입말로 옮겼을 때 우리의 말이 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최(1961)의 합성어 처리는 그 뜻매김과 용례가 엇갈림으로써 혼선을 가져다주었다고 할 수 있다.
2) 최현배(1961)의 여러 낱말의 벌림
최(1961)는 “동서남북”과 “갑을병”등을 여러 낱말의 벌림이라 하였다. “동서”와 “갑을”은 합성어인데, “동서남북”과 “갑을병”은 합성어가 아니라고 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대체, 이러한 따위의 말들을 어떤 것은 한 낱말로 보고 어떤 것은 한 낱말로 보지 아니하는 방법과 기준은 어데 있는가? 곧 낱말 특히 겹씨와 이은말(連語)과의 갈힘점이 어데 있는가? 이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이는 요컨대 그 나라 사람의 말버릇으로 말미암아 길러진 말마음(言語意識)이 결정하는 것이라 할 수밖에 없나니 : 어떤 이는 그 나라 사람의 본능에 의하여 결정한다고 하고, 어떤 이는 그 말의 따로 떨어짐이 있나 없나에 매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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