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통사의미연구] 현대국어의 대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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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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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에 관한 연구의 대체적인 분류
2. 대동사/ 동사화소설
2-1. 송병학(1974)에서의 “하-”에 관한 기술
2-2. 심재기(1982)에서의 “하-”에 관한 기술
2-3. 성광수(1976a, 1976b)에 언급된 “하-”의 특성
2-4. 이창덕(1984)에서의 “하-”에 관한 기술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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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국어의 대동사
한국어에서 “하-”라는 형태는 서술 기능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하고도 생산적인 문법 요소이다. 동사성이나 상태성의 명사 또는 어근이 서술 기능을 드러내는데 “하-”의 구실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숱한 한자 어휘 등 형태론적으로 용언의 범주에 들지 않는 어휘 성분의 대다수는 이 “하-”와 어울림으로써 서술어로서의 문법적 기능을 온전히 드러낸다. 따라서 한국어의 서술어 문제를 다루는 데는 “하-”의 기본 기능을 올바로 파악하고 기술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이런 “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관련된 주요 연구들의 요지를 먼저 간추려 보고, 그 중 “하-”를 대동사로 보는 견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 “하-”에 관한 연구의 대체적인 분류
[1] “하-”의 다기능어설: 본동사, 용언 형성 접미사 및 10여 가지의 보조동사 기능을 가진다고 본다.
[2] “하-”의 허형태설: “하-”는 허사적․형식적 문법 기능소임을 강조한 것이다. 즉 “하-”는 의미론적으로는 실질성이 없고, 문법적․형식적 기능 요소라고 본다.
[3] 허형태설, 본동사성 등의 겸유설: “하-”는 허형태성을 지님과 동시에 본동사 또는 그 밖의 실질성을 지닌다.
[4] 대동사/ 동사화소설: “하-”는 대동사 또는 대리 동사로서 선행 어근을 동사나 형용사로 만든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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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심(1996),「국어 문법의 탐구」, 태학사.
서정수(1996),「현대 한국어 문법연구의 개관」, 한국문학사.
이창덕(1984),「동사 ‘하’의 연구」, 연세대 석사논문.
송병학(1974),「‘하’에 관한 연구」, 충남대 학위논문.
― (1974),「현대국어의 분석」, 한신문화사.
성광수(1984),「‘하다’동사의 피동과 사동」, 서병국 박사 회갑기념 논문집.
심재기(1982),「국어 어휘론」, 집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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