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시대] 자본의 시대 A+ 감상문

감상문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난 나의 느낌은 한마디로 귀족마케팅은 기존 마케팅의 틀을 완전히 깬다는 것이다. 귀족 마케팅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도 있고 부정적인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들의 소비 심리를 조금이나마 이해한 듯 한 느낌이 들어서 뿌듯하다. 내가 부자가 되어도 저렇게 행동할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것을 실험해보고 싶어서라도 꼭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된장녀 열풍

일정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현대사회는 소위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사회이다. 그 다양성 또한 가장 큰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단면을 잘 살펴보면 우리사회의 교육은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의 기득권의 철학과 자본에 따르는 직업훈련소식 대학교육, 개개인의 본성의 차이에 대한 무시 결국 자유를 억압하는 무엇인가가 있으며, 우리는 둔감해져 있다. 결국 우리는 자신으로부터의 자연에 의한 혁명을 루소에게서 배울 수 있다.

시대 변화에 잘 적응해서 살았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대에 이끌리어 삶이 휘둘려질 수밖에 없는 서민의 모습을 여실히 나타낸다. 용이의 심판 전 지주의 목재가 아니라 반동의 목재이지요하는 재치(?)와 공공식당에서 아들을 때리는 모습 등에서 그가 얼마나 계급정체성에서 위협감을 느끼는지 알 수 있다. 복귀에게 아내 가진(家珍)은 과분한 아내이다. 원작에서 그녀는 더더욱 그지없이 착하고 현명한 아내이다. 이 여인의 성격은 시대변화에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국가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이 시대에 결국 개인의 취향과 사상까지 충분히 감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감독이나 각본 작가가 미처 발전시키지 못한 부분이긴 하지만, 극도로 개인주의화 된 현대의 미국 사회(그래서 타인에게 무관심할 수밖에 없으며 무기와 돈으로 타인을 철저히 파멸시키는 것이 너무나도 쉬운)가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는지와 연결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주의와 자본주의는 결코 뗄레야 뗄 수 없

시대의 발전은 한층 향상된 도덕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이 쓰여진 후 한 세기도 못 지난 지금의 상황은 어떠한가. 그래도 어느 정도의 발전 단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던 자본주의도 일본의 특수한 경우엔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지금의 일본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생각의 오류-어쭙잖겠지만 내가 보긴 그렇다-의 이유엔 현재에 모든 것을 안다는, 단순한 미래를 보는 방법으로, 과거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