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칼 맑시즘의 이념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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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우리나라의 맑시즘 연구와 전후기 마르크스주의 사회체계를 비교 분석한 글입니다. 레포트나 논문용으로 좋으며 후미에 참고 문헌을 찾아 놓아 다른 서적을 찾아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목차
1. 소개의 글
2. 정통 맑시즘과 포스트 모던
3. 마르크스주의보다는 헤겔주의
4. 마르크스적인 변증법
5. 총체적 체계와 포스트모던
6. 후기자본주의와 포스트모더니스트, 마르크스주의
7. 변증법과 부정 변증법
8.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정통 맑시즘과 포스트모던
사회주의의 이념 체계를 구성했던 맑시즘의 연구는 다른 연구보다도 우리나라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거론 자체가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 이는 구세계의 사람들에게 마르크스주의라는 단어는 초연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대하기 힘든 단어이기에 이 용어에는 자유와 해방에 대한 부르짖음, 삶을 위협하는 질서 파괴의 불안과 두려움, 피로 얼룩진 역사에 대한 기억들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80년대에 뒤늦은 시민혁명의 소용돌이를 통과하면서 정통마르크스주의적인 투쟁을 직접 겪었던 우리에게 이 용어는 생생한 기억의 창고 속에 퇴색되지 않은 채 저장되어 있다. 서구의 역사에서 마르크스주의는 양차대전 사이의 시기에 체제 선택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는 급진적 이념으로 기능했다면 2차 대전 후 복원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비판적 지식인의 살아있는 양심 정도로 역할이 축소된다. 자본의 논리라는 새로운 신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유럽의 68혁명이나 미국의 반전운동, 민권운동도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치고, “신식민지가 된 제3세계를 뒤덮은 해방운동들은 하룻밤 사이에 증발해버린” 후 70년대가 흐르면서,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은커녕 현실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이나 재현의 시도마저 거부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가 도래한다. 이 시기에 마르크스주의는 실천에의 열망이라는 뇌관을 제거당한 후 포스트모던한 시대를 해석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북미의 아카데미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세계체제의 헤게모니를 쥐게 된 미국이 구세계에 대한 문화적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문화를 당당하게 내세우게 된 것이 포스트모더니즘이라면, 미국이라는 중심적 위치로부터 총체적 조망을 시도하는 이론이 나오는 것은 필연적일 것이다. 이러한 미국 마르크스주의의 대부가 제임슨 이다.

2. 마르크스주의보다는 헤겔주의
제임슨은 주체에 의해 객관 세계 전체를 인식하려는 독일의 변증법적 전통에 토대를 두면서, 사르트르에 대한 박사논문이나 예일대 프랑스학과 7년 재직의 경력에서 보듯 프랑스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포스트구조주의의 도전을 철학적으로 감당하면서 현대의 문화현상 전반에 대해 정력적인 비평 활동을 펼친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현실에 대한 총체적 조망을 얻는 것, 즉 세상은 어떻게 되어있는가라는 ‘인식의 지도만들기’이다. 이를 위해 제임슨이 내세운 방법론이 마르크스주의이다(그러나 독일의 변증법적 전통에서 보면 마르크스주의보다는 헤겔주의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는다). 󰡔마르크스주의와 형식󰡕과 󰡔언어의 감옥󰡕이 각각 현대의 변증법 이론과 형식주의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보여주는 초기의 저서라면, 마르크스주의라는 그의 방법론은 81년에 나온 󰡔정치적 무의식󰡕에서 확고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 책에서 마르크스주의는 해석을 위한 “초월불가능한 궁극적 지평”으로 제시되며, 이러한 ‘절대적 역사주의’로서 마르크스주의는 “인류의 단일한 거대한 모험으로서의 과거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3. 마르크스적인 변증법
제임슨의 마르크스주의는 역사, 총체성, 메타서사, 변증법 같은 개념에 대한 포스트구조주의자들의 감당키 힘든 비판에 대처하기 위해 역사의 본질에 대한 궁극적 진술이 담긴 목적론적 역사관을 포기한 기능적·방법론적 개념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포스트모더니즘; 후기자본주의의 문화 논리󰡕와 같은, 포스트모던한 문화 전반에 대한 괄목할 만한 비평서를 펴낸 제임슨은 󰡔후기마르크스주의󰡕에서 지금의 시대를 해석할 수 있는 방법론적 틀로서 아도르노의 변증법을 부활시킨다(아도르노를 마르크스주의로 분류하는 것은 독일의 관행에서 보면 기이한 느낌을 준다). ‘변증법은 아직 생명력이 있는가’라는 부제에서 보듯 헤겔이나 마르크스적인 변증법은 메타서사나 변증법에 대한 포스트구조주의의 맹공에 의해 거덜이 났지만 아도르노의 변증법은 아직 생명력이 있다고 제임슨은 보
참고문헌
△1971년 󰡔변증법적 문학이론의 전개󰡕(Marxism and Form)
△1972년 󰡔언어의 감옥󰡕(The Prison-House of Language)
△1979년 󰡔침략의 우화󰡕(Fables of Aggression)
△1981년 󰡔정치적 무의식󰡕(The Political Unconscious)
△1988년 󰡔이론의 이데올로기들󰡕(The Ideologies of Theory)
△1989년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이론󰡕(Postmodernism, and Cultural Theories)
△1990년 󰡔후기마르크스주의󰡕(Late Marxism; Adorno, or, The Persistence of the Dialectic)
△1991년 󰡔포스트모더니즘; 후기자본주의의 문화논리󰡕 (Postmodernism, or The Cultural Logic of Late Capitalism)
△1992년 󰡔지정학적 미학󰡕(The Geopolitical Aesthetic : Cinema and Space in the World System)
△1994년 󰡔시간의 씨앗󰡕(The Seeds of Time)

△1998년 󰡔브레히트와 방법󰡕(Brecht and Method)과 󰡔문화적 전환󰡕(The Cultural 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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