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퓨처싱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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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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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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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선택 동기 및 목적
2. 책의 핵심 내용 소개
3. 인적자원관리 관점에서 본 “퓨처싱크”
4. 책을 읽은 느낌 및 소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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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선택 동기 및 목적
나의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 씻고, 물 한잔 마시고 집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렇게 집을 떠나서 가는 곳은 학교이다. 교양도 1과목만 듣기 때문에 경영학과인 나는 거의 하루 종일 신세계관에서 보낸다. 공강 시간에는 휴게실에 앉아 깻잎김밥으로 점심을 먹거나 덮밥을 데워 먹는다.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면 다시 수업.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 가서 공부와 과제를 한다. 도서관에서 밤 10시쯤 나와 집에 도착에 컴퓨터로 싸이월드를 잠깐 하다 씻고 잠이 든다. 똑같은 생활을 계속 반복하고 있다. 매일 보는 풍경도 똑같고 마주치는 사람도 똑같고 생각하는 것도 비슷해져간다. 지루한 생활을 하던 중 집에서 영화를 한편 보았는데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라는 일본 영화였다. 그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아주 평범해서 주위사람들이 못 알아보고 버스도 지나칠 정도인 주부가 어느 날 계단에서 엎어져 우연히 손톱 만하게 붙여져 있는 광고 스티커를 본다. 그 스티커의 내용은 스파이를 모집한다는 것이었다. 의심 반 믿음 반 스파이를 찾아간 주부는 너무 평범하기 때문에 스파이에 합격이라는 말을 듣는다. 스파이가 하는 일은 특별한 일 없이 남의 눈에 띄지 않게 평범하게 지내는 일이었다. 임무를 받고 돌아온 주부는 평범하게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평소에 하던 일도 의식하고 스파이 활동이라고 생각하니 잘 되지 않는다. 그렇게 평범한 주부는 스파이 활동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고 전과 똑같은 생활을 하지만 즐겁게 보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감명 깊게 본 이유는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점이었다. 반복적인 생활을 하는 나는 영화가 아닌 책에서도 원래의 시선이 아닌 새로운 시선을 얻고 싶었다. 퓨처싱크는 우리 사회의 현상들을 기존의 시각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여러 가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고 또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래를 읽는 생각의 방식이라는 책 카피가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기업에서도 퓨처 싱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인사관리의 새로운 방법과 인사관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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