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내가 그렇게 말한다면, 이 책이 쓰여진 1980년대에 비해서 지금 우리 사회는 많이 열려 있다고 말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지금 우리 사회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사고가 열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의 사건들-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파병-을 볼 때, 우리는 국익만을 생각했지, 그들의 관점에서 바라보지는 않은 것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 문제를 제외한 우리 일상에서도 역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한 고등학생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했다'고 하자. 우리는 이런 신문 기사를 읽으면, 그저 측은하다는 생각을 주로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식을 전환시킨다면, 그 학생과 성적 지상주의와 비뚤어진 사회 풍토와의 관계를 통해 그 학생의 죽음을 이해할 수 있다. 즉, '한 학생이 죽었는데, 성적은 비관했기 때문이다.'가 아니라, '거꾸로' '비뚤어진 사회 풍토가 한 학생을 죽였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사를 유기적으로 관련짓는 방식의 틀이 마련돼야 하고, 또 수업시수도 강화해야 한다.역사 과목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과목 중의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제대로 된 역사 수업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춘 건강한 민주 시민을 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권을 상실했던 시기 독립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역사를 통해 민족혼을 되살리고 애국심을 고취했다. 거꾸로 일제 식민 통치자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황국신민으로 길
거꾸로 읽는 세계사 에서도 베트남에서 한국군의 만행을 알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잘못을 반성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미군의 노예가 되어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도 하게 되고요. 친일파인 박정희 때문에 한국군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지도자라면 어쩔 수 없이 파병했더라도 절대 만행은 저지르지 말라고 간곡히 당부했을 거예요. 이라크 파병한 한국군
읽고 참고해 봐도 좋겠다. 그리고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뿐 아니라 저자처럼 매순간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보이는 사람에게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해당되는 질문을 안고 산다는 사실은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절망이나 체념보다는 희망과 위안을 얻게 한다. 사실 그는 일류 대학에 진학했지만 꿈이 없었다. 그에게는 무엇인가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었다. 법학과 대신 경제학과를 간 것은 인생 최초의 주체적 선택이었지만, 그는 지금
읽고 난 후, 작가 유시민의 인생사와 인생론을 알 수 있음과 동시에 나의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삶의 의미에 대해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사랑, 놀이, 일, 연대라는 측면으로 계속해서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해야 잘하게 될 지 고민해가며 살아가면 될 것 같다. 바쁜 직장생활 와중에도 굳이 이렇게 시간을 투자하여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한
읽고 왔다. 읽으면서 국부론에서 본 내용들 중 기억나는 걸 떠올리며 연결하며 읽어보니까 전보다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국부론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거나 나오지 않은 부분들도 있어서 참고가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꽤 어려운지라 이번주에 가서 다시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가장 이해가 잘 된 부분은 ‘분업’ 이었다. 국부론 에서나 애덤 스미스 경제 노트에서나 분업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어서인지, 그리고 분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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